모든 기업과 시민은 인터넷에 접속할 때 돈을 냄.
물론 기업도 인터넷에 연결할 때 많은 돈을 냄.
"망 사용료가 인터넷 요금 아님??" 하고 생각이 들 수 있으니
존나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자
서울사는 블부이가 유명한 대전 성심당에 가기로 함
고속도로를 타면서 톨게이트를 요금 3천원이 빠져나갔음.
목적지인 대전에 도착해서 성심당에 가서 빵을 사고 돌아옴
근데 도로교통공사가 성심당에 쳐들어가서
"우리가 도로 깐거 다들 여기 오느라 차 막히잖아 니들이 돈 내라"
하고 말하는거임
성심당에선 '뭔 좆같은 소리지 씨발 우리도 서울갈떄 돈내고 톨게이트 타는데' 하고 생각하지만
성심당에서 "뭐... 그렇다니까 일단 알았음 그래서 얼만데?" 하고 물어보는데
"전국에서 성심당 오는 차때문에 고속도로의 한 10% 막히니까, 한달에 1억 정도면 될듯" 하고 대답함
당연히 성심당에서는 "이게 뭔소리지????" 하겠지?
돈 안내면 고속도로 출구에서 성심당 못가게 막는다고 협박까지 하니까
결국 한달에 1억 3천을 버는데 1억을 줘가면서 장사를 하게 되는데
나중엔 이럴바엔 가게 접음 ㅅㄱ 하고 장사를 접어버리게 되는거지
이 돈을 걷는 명목이 '도로망 사용료' 라는거야
아니 이미 소비자가 그 돈을 먼저 내지 않았나? 근데 도로공사는 그렇게 생각을 안함 ㄷㄷ
알고보니 서울에선 대전에서 롯데월드 가는 차가 도로를 다 막아도 요금을 천만원도 안걷는다는거임 ㄷㄷㄷ
어떤 새끼가 개새끼냐?
당연히 운영/유지비용으로써 톨비 쳐받고 나서
그걸 많이 쓴다고 성심당한테 돈을 또 쳐받는 도로공사가 개새끼 아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근데 이게 ㄹㅇ이라 엠군 엠앤캐스트 같은 국내 사이트가 다 쳐망하고
심지어 이번 트위치까지 장사를 접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된거야
비유에선 10% 사용 기준 한달 1억이었지만
현실은 1.8%에 900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