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현직의사가 쓴 사이다 소설임

주인공은 등장부터 먼치킨인데
일단 PMC 레스큐팀 팀장이였다고 함.
이게 뭐냐면 전시외과분야에선 그야말로 고이고 고인 놈이란 뜻림.

심지어 피지컬도 엄청난데
그냥 진료쪽에선 보면 알고 만지면 알고 들으면 알고 맡으면 알고 찍으면 맞음
피 흘러내리는 때깔 보고 산소포화도를 맞추는 수준임 ㅎㄷㄷ

내가 의학드라마/만화/소설 보면서 이정도 먼치킨은 본 적이 음슴.
근데 이런 먼치킨 주인공을, 다른 누구도 아닌 현직 의사가 설정한거 보면 좀 슬프다...

소설은 현실에서 못이루는 꿈을 대신 이뤄주는 존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