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6장 최종 던전에서 나올 애들이 이미 에고로 공개됐는데

얘는 '린튼' 을 상징한다고 봄,  일단 환상체도 도시한테 전력을 있는대로 다 빨리는데 린튼도 캐시한테 퐁퐁 당하는 거 보면

게다가 이번에 인격으로도 나오는 거 보면 거울세계의 린튼이든 원본이든 결국은 직접 부딪혀서 전선을 끊고 도망간 전기양처럼 스스로 이 속박에서 벗어날듯 함



그거랑 별개로 이번 6장에 나오는 환상체들은 '속박'이 키워드인데 어느 날의 초상도 과거에 속박된 존재

묶인 왕은 이름에서부터 그냥 속박이 메인테마인데 아마 워더링하이츠와 연관된 이들 모두 그 저택에 속박된 상태이며 그 속박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6장이라고 봄


그나마 힌들리나 린튼의 속박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으로 보임 다만 캐시 그리고 히스클리프의 속박은 아마 둘 중 하나는 피를 쏟으며 죽을 정도로 강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