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파우스트 원작을 고려하면


외곽 너머의 존재가 파우한테 지식을 넘겨주고 있고

그 외곽 너머의 존재와 성위가 연관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봄


스테파네트 일행 관련 스토리에서도 별자리 등 성위와 관련된 표현이 나왔으며

사람 하나를 거대눈깔로 바꿔버릴만큼 그 힘과 능력도 충분함


게다가 지휘팀 파우가 50일을 알고있다는게 단순히 평행세계를 통해 알 수 있는 거였다면 이미 이전에 머리가 발견해서 숙청해버리지 않았알까?


응시자가 거울을 모르고 평행세계의 존재를 모른다는건 말이 안 됨

당장 아인조차도 거울을 이용해(공식 유툽에 나옴) 평행세계의 자신들괴 만났고 당연히 이러한 평행세계의 개입을 방지하는 기능을 만들어 놓았을거임


그렇다면 파우가 50일을 알 방법은 지가 평행세계의 세피라이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음


그 외에도 모든 평행세계의 파우가 정보를 공유한다면 인격 스토리중에 몇몇 맞지 않는게 있음

당장 검파우 같은 경우에도 미래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 에초에 그 세계관에서 S사가 망하지도 않았을거임



근데 내가 생각한 이론도 명확한 근거가 없는 뇌피셜이긴 해서...

그래도 스테퍼네트 이야기를 단순한 멕거핀으로 썼다고 생각하기엔 너무 존재감이 없어서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치지 않을까 생각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