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 죽는거는 프문식 엑스트라 처리법이랑 그레고르 모티브 되는 소설 읽어봤으면 짐작 가능한데


사과는 뭐 그레고르 잠자의 사망원인인건 다 알테고 여동생 쪽으로 눈을 돌리면


여동생은 사실 그레고르를 믿고있었음. 벌레로 변신한걸 알기 전까지는. 그걸 알자마자 떠났고.


그럼 유리를 이 변신 속 그레고르의 여동생으로 보면 얼추 비슷한 행보가 됨.


수감자들이랑 정을 쌓고 함께 할거란 희망 혹은 믿음이 생겼으나 황금가지를 보고 조바심에 의해 수감자들 곁을 떠나버렸음.


유리 모티브는 내가 추측한대로 그레고르의 여동생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그 전에 꽂아놓은 사망플래그가 너무 많아서 그거 아니어도 얜 죽겠네 라는건 쉽게 알 수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