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군인이였을때 홍대 놀러갔다왔다가

용산에서 서로 빠이빠이 하려고 용산역에서 에스컬레이터 탔는데

갑자기 야외쪽에 태극기부대들이 태극기
준내 흔들면서 노래틀고 있는거임ㅋㅋㅋㅋ

안그래도 일병이라 정치적인 곳 눈에 띄지도 말라고 출타교육 듣고 왔는데

에스컬레이터라 어디 도망도 못가는데
여친이 딱 어깨잡고 나 얼굴안보이게

옷으로 가려줬음ㅋㅋ 그러고 에스컬레이터 내리지마자 호다닥 도망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