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여자분인데 이제 30 되어가는 부부임.

내가 그사람을 알고지낸지 4년정도 되었는데 3년째 쯤에 결혼을 하셨고 가끔 통화를 하면 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엄청 꽁냥거리시는게 들린다.


남편보고 서방~♡ 하고 부르시는데 너무 금슬 좋으심...

프로젝트 일때매 오랫동안 통화하다가 남편이 살짝 자러 들어가면 우리 서방 또 삐졌다고 달래주러 가야겠다면서 마이크 가끔 켜두고 가시면 작게 꽁냥대는 소리 들림.. 나까지 마음 따뜻해지더라

서로 장난도 잘치시고 게임도 좋아하셔서 싸우는 모습도 못봄 남편이 플스+스위치+엑박을 사는 대신 그분은 햄햄팡팡 경매에 400만원을 지르시는걸로 합의를 보심ㅋㅋㅋㅋ 그 정도로 서로 아끼시는게 느껴져서 나는 너무 좋더라


제발 오래가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