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두 사람이 포풍 야스 하는 것도 좋지만 뭐랄까 요즘은 야한거에 별로 감흥이 안 오고 오히려 포옹이나 손 잡는 것 같은 단순한 스킨쉽이나 사랑한다는 표현을 나누는 대화 속에서 오고가는 정서적 교류를 보는 게 더 짜릿함.


그리고 플라토닉을 중시하는 마인드가 생기다보니까 

흔히 지뢰라고 하는 NXX 같은거 잘못봐도 그런 작품은 대부분 나오는 인간들이 하나같이 뇌기능 90% 상실하고 아랫도리 감각에만 충실한 인간들 밖에 없어서 봐도 "어휴 ㅂㅅ들.." 이 생각만 들지 데미지가 없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