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소꿉친구로 만나다가 몇 년동안 진짜 친구처럼 붙어다닌다던가

같은 일터에서 몇 년이나 같이 일하면서 호감은 있었지만 워커홀릭이라 신경쓸 틈 없었는데 계속 생각난다던가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구원이라는 것도 있잖아


긴 세월을 함께 지내면서 쌓아가는 유대감이 사랑으로 바뀌어가는 그 과정이 난 보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