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하야테처럼!'
연재 13년을 하니까 그림체가 이렇게 바뀌네.
개인적으로 나는 예전 그림체도 나쁘진 않음.
어쨋든 각설하고,
이 만화는 개그물의 요소가 상당히 강한 만큼 차근차근 진도 빼면서 교감하는,
그런 여타 순애물처럼 기대하긴 어렵다는 걸 감안해도 상당히 선을 넘넜음.
[출처 -킹무위키 中-]
간단히 설명하자면, 완결 쪼~금 남기고 스토리 전개가 쪼~금 됐다는 말이다.
개그물이니까 전체적으로 시시콜콜한 에피소드가 많다는 걸 감안해도,
조금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돼도, 다음화에서는 리셋됨...
무슨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짱구의 하루도 아니고,
전개가 계속 원점으로 간다는 게 말이나 되냐.
5백 몇 화까지 있는데, 내가 이게 걱정돼서 킹무위키를 찾아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ㅋㅋㅋㅋ
나무위키에서도 급전개라고 욕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