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개인적 이야기지만

원래는 블챈을 눈팅만 하던 파였고.

마갤쪽 떡밥 구경하던 파였음,


마도카는 나 같은 아싸가 이용하기에는 너무도 뻑뻑하고.

마갤은 규정에서는 편했지만 어느 순간 실리적인 글보다는 종족 떡밥이나 친목 위주로 되면서

뻘글만 올라오면서 노잼화 되긴했음

말그대로 여기저기도 안 속한 겉도는 위치였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고 커뮤의 상하관계를 나누려는 의도는 없음.)



이런 내가 블챈을 활동하고 그림도 올려볼까 하게 된 계기는

여튼 정권 교체되고 나서임. 더는 언급안함


그전까지는 과격한 글도 있고 간혹 챈의 설립 목적인 뉴비를 도와주는게 맞나 싶은 정도 

뉴비 혐오글도 보엿음(탬받고 먹튀만 하는애, 도와줘도 감사한줄 모른다 이런식) 

거기다 다클라 옹호 글까지 어메이징했지.


좀 소강상태 되고 정리 되니까 나 같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좀 깔끔해지고 소위 과몰입하는 싶은 사람이 적어 보이니까

이제는 해도 되겠는데 한번쯤 찍먹해볼까?

이런 생각이 드는거지.


그래서 나는 채널 분위기란게 꽤 중요하다고 봐.

정보의 질적 측면을 넘어서 비호감이나 호감이냐?는 

나같이 이도 저도 아닌 중립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크게 작용하거든

물론 나만의 경험일 수는 있지만 말이야.


요약

좋은글 올리고 좋은말 서로 애낌하는 좋은 블챈이 되자.

굿챈러 자체가 그 자체로 채널의 최고의 상품성이다.

그리고 굿챈러가 굿챈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