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 자체만 놓고 따지면


최근 4년전 부터 NPC들 보면 일러스트 자체는 확실히 세련되고 화려함이 느껴지긴 하는데...


난 모르겠음 매력적이지 않음 물론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내 느낌으론 그럼


화려한데 매력적이지 않음 다시 말해 NPC들이 누구였는지 확실하게 기억에 남질 않음

 


캐릭터 설정이나 스토리를 보면


그냥 어디선가 본 90년도 20년도 극 초반에 나올법한 캐릭터 성임


아 얘는 복수귀구나 아 얘는 뒤통수 칠 애구나 아 얘는 찡찡거리는 새기구나


딱 그냥 일러스트 관상만 봐도 어느정도 예상이 됨 그리고 거의 90% 이상은 이 예감이 맞음



그리고 캐릭터 메인 스토리나 서브 스토리 진행해 보면


유저 캐릭터인 밀레시안은 뭐 시발 그냥 도라에몽 같음


우와아앙 도아줘 밀레에모오옹 하면 가서 퍽퍽 후려패고


중반엔 으읏! 밀린닷!! 하면서 위기 연출하는데 결국 종장에는 이김 


그리고 마지막엔 우리... 잘 이겨낸거지?? 헤헤 호호 이러고 끝남


진짜 솔직히 요즘 시나리오 쓰는 사람들한테 이런식으로 초벌 문서 가져다 주면 뺨 싸대기 개 쳐맞을 거 같은 퀄리티임



그냥... 총체적으로 게임이 너무 올드함 분명히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엄청 많았는데


세익스피어때 부터 이게 엄청 심해지더니 지금은 그냥 시간이 멈춰버린 느낌?? 



게임이 딱 2015년도 그 쯤에서 멈춰버린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