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현 시점에선 닝겐 관찰자 시점의 카고메.
서장부터 바로 이게 나온다. https://arca.live/b/madomagi/11588819




계약서

나는, 마법소녀를

멸할 것임을, 맹세합니, 다

이름 :


  

카고메

나, 몰라… 마법소녀 같은 건, 모른다고…!

정말이야! 아무 것도 몰라!


이 장면 직후 에로하에게 구출되긴 하지만 이 장면은 사무라이 날필을 고려해도 ㅈㄴ 비중이 높다. 

누군가(또는 무언가)가 체계적으로 마법소녀를 제거하고 싶다는 거고, 카고메는 여기에 대해 휩쓸리려고 했다는 거지.

그리고 최근 스토리에서 나온 한가지 더.
https://arca.live/b/madomagi/22248779

나유타

...이런 거, 파파가 아냐!



나유타, 파파는 이제 포기하기로 했다.

마법소녀를 구할 수단은 어디에도 없어.



사토미 타스케와 연관성이 높은 포클로어가 이 연장성이라면 타스케의 이 마지막 편지도 의미가 있다고 추정 가능함.
마법소녀를 구할 수단이 아무것도 없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선택지는 뭐겠냐?



....오늘도 넷플릭스 등 어디에선가 자기 후배의 소울잼을 깨부수고 있는 t모양으로 나머지 설명을 대체하겠다. 



추신:
이런 의미에서 보자면 라비의 말도 반 쯤 해석이 가능함
애 말에 따르면 카미하마 마기시발 유니온을 제외하면 모두 잘 흘러가고 있다고 했지?

1.프블이야 마법소녀를 한구레로 양성하고 있으니 이 새끼들 하는 거 뻔하고
=>혼자 놔두면 마법소녀 ㅈ망각. 속보란에 긴머리 높게 묶은 범죄자로 대외인식 ㅈ망
2.푸엘라 케어는 ㅈ나 파멸각 소원으로 뭉친 소녀들이 사실상 무기상 겸 죽음의 상인마냥 돌아다니고 있고
=>혼자 놔두면  마법소녀 ㅈ망각. 요즘 흔한 사이코패스 마법소녀 매지컬 전쟁물의 비기닝.
3.네기우스는 아무리 상호의존 쭈구리들로 시작했어도 낙지 새끼들이 다 그런 파멸각이 사실상 예정되어 있다 시피하고
=>혼자 놔두면  마법소녀 ㅈ망각. 낙지스껌.  

4. 토키메 일족은 현 시점에선 아군각이지만 이게 영 좋지가 않다.
무엇보다도 '제3자를 위해 소원이 악용당한 마법소녀들'이라는 기본 포지션을 무녀라는 정체성으로 버틴다는게 불안하고
애들이 점점 네기우스나 프블을 보는 시각이 어두침침해지는게 찜찜해지고 있음. 마법소녀 보고 괴물이 괴물 키운다고 막 말하고. 
=>혼자 놔두면 마법소녀 ㅈ망각? 프블&케어&네기우스 혼종각???아무튼 점점 물들고 있음.

그러니깐 ㅈ나 말이 안되긴 해도 마법소녀의 존속에 유리한 건 벛꽃 이 ㅈㄹ이긴 하지만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뿐임.
이걸 가만히 놔두면 포클로어 입장에선 분명히 구원받을 리 없는 마법소녀가, 자동정화 시스템으로 번창하는 일이 생긴다.


포클로어에 대한 추측이 어느정도 맞다면,  모두가 마법소녀의 자멸을 향해 달려가는데- 혼자 다른 방향으로 달리는 셈임.
이러니깐 포클로어가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을 못마땅하게 볼 지도 모른다. 스파이 넣어봐야 뭐 될 조직도 애시당초 아니고....


두줄요약
1.포클로어는 마법소녀는 구원 불가라고 믿을 가능성이 높으며
2.이를 구현하기 위해 마법소녀로 부터의 해방=니들 사라져 임마를 구현하려 드는 조직일 가능성이 높다. 
3. 이들과는 서장에서 카고메와 연결고리가 생길 뻔 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