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케 교수님 

'이브의 감정' 힘을 쓰면

마법소녀 모두가 소울 젬이 파괴되는 것도 느끼지  하고 편안한 죽음을 맞는 것도 가능할까요?

큐베와 계약하자마자 소울 젬이 파괴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정도 지나면  세계에서 확실하게 마법소녀는 소멸하고

큐베는 인류에게 손을  텐데

 세계는 이제 마녀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뭣보다...

애초에 큐베와 만나지 않았으면 고통받지 않아도 됐을 텐데

......

...타스케 교수님?

 

 

이야기를  했는데

내게는 이혼한 아내가 있다.

나는 나유타를 마법소녀의 운명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뛰어다녔지만 돌아오는  미친놈을 보는 듯한 시선 뿐이었다.

아내도 그렇게  옆에서 떠나갔지

내가 그렇게 마법소녀를 구할 방법을 찾는 이유는 그런  인생에 의미가 있었다는  증명하기 위한 것일 뿐이야

라비 너를 마치 내 둘째 딸 처럼 생각하고 너와 나유타를 구한다는 명목으로 달려왔다.

너와 나유타는 나 같은 인간에게 과분할 정도로 착한 아이였어... 그렇기에 가끔은 행복할 때도 있었지

하지만 이제 그것도 지쳤어... 나 따윈... 태어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제가 감정의 조각을 전부 모을께요

교수님의 조카딸이 말하는  같은 가짜 구원을 위해서가 아니에요

감정의 돌을 모든 마법소녀로부터 빼앗고 세계를 구할게요

 세계 사람들을 마녀의 공포로부터 해방하고 마법소녀를 고통으로부터 해방하겠어요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교수님의 말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겠어요!



-----------(회상 끝)------------

6~7장쯤

우라라에게 슬슬 유나를 뒤통수쳐 죽일 것을 지시한 라비.

하지만 히카루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머리끝까지 분노한 유나에게 따라잡혀 일방적으로 박살나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질질 끌려가고 있다.

 


유일한...구원...마법소녀의...안락사...


 

뭐? 안락사라고? 너는 이제부터 냄새 나는 하수도 안에서 자기 소울 젬이 갈려나가는 걸 보며 죽을 텐데에

네가 빼앗은 동료의 목숨에 비하면  편안한 죽음이지이


 
 

빼앗지...않았어... 나는...구한 거야...  아이에게서... 태어날... 마녀에게... 고통받을... 사람들을...

 잔혹한... 세계에서... 



...배신자가 쫒아오기 전에 지금 죽여 둘까아


 

타스케 교수님지켜봐 주세요!

(쿄코처럼 자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