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게 벼슬인지는 몰라도 저한테 가사 노동을 떠넘기며 매일같이 부려 먹는 아버지가 싫어요 죽여버릴 수도 없고 내쫓아버릴 수도 없는 이 마당에 죽어버리고 싶고 가출해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