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그냥 평소에 혼자잇으면 외롭고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기분 이엇음

근데 한달 전부터 갑자기 생활패턴 망가짐

원래도 학교끝나고 집오면 존나 공허하고 외로웠는데 생활패턴 망가지고 6키로찌니까 더 짜증나고 죽고싶어짐 거울보고 울고웃다 방에서 손에 잡히는거 다 던지고 지랄하다 지치면 자고

이주전부터 갑자기 불안해짐 고등학교 면접때문이기도 하고 시험기간에 엄마가 공부하라하기도 하고

안해도 뭐라하고 해도 간섭하고 나가면 왜 나가냐 안나가면 좀 나가라 학원 시험 좀 피곤해서 망쳤더니 닌 학원가서 하는게 뭐냐 니한테 얼마나 쓰는 진 아냐 이러니까 개짜증나고 나한테도 혐오감 들어소 자해함

밤새 울다가 발작하면서 머리뜯고 목긁고 다리때리고 지쳐서 울다 밤새고 학교에서 잠

진짜 내가 뭐하는지 모르겠고 이럴꺼면 그냥 죽고싶음

좋아하는거 하고싶은거 아무것도 없고 그냥 난 껍데기고 나 자신은 없다 느껴짐

죽고 싶으면서 죽기 무서워하는거도 짜증나고..

월요일에 아마 정신병원 갈듯함 부모님 동의없이 갈 수 있는곳 찾앗거든,, 좀 멀긴한데 내 상태 객관적으로 봐줄곳이 존나 간절함..수요일이 면접인데 정신차려야짓ㅂ.. 존나 긴 글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