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후의 4집앨범 Tommy는 1969년 중순에 발매됐는데

최초의 락오페라 아니지만 최초로 흥한 락오페라로서 기념비적인 앨범이다 

이 앨범으로 더후는 비틀즈가 해체할 쯤이 되어서야 브리티쉬 인베이젼 삼존의 칭호에 걸맞는 위엄을 얻게 되었다

더후의 전성기는 레드제플린이랑 부대끼던 70년대였는데

맨날 60년대 밴드라고만 생각하다 보니 인지부조화가 옴

하여튼 앞으로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되는 장르가 공존하는 것도 고전의 묘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