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갤펌
夜1-おじぎさん(怪談)
밤1-인사씨(괴담)
*깊은 시골에 절같은곳 보면 가는 길이나 입구쪽에 세워져있는 석상같은 것 같음
夜分遅く 失礼致します
늦은 밤이지만 실례하겠습니다
本日は いかがな一日でしたか?
금일은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まだ お休みになれないてあれば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으셨다면
少々余興をご用意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ので
조금 여흥을 즐겨드리고 싶기에
お付き合い願えないものかと
어울려 주실 수 있을까 하고
はい
네
それでは まずはご準備を
그럼 그 전에 먼저 준비를
こちら 目隠し させていただきますね
눈가리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出来るだけ 楽しんでいただきたいもので ご了承ください
되도록이면 좀 더 즐겁게 즐겨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기에 양해해 주시길
はい
네
真っ暗ですか?
캄캄하신가요?
人は 大半の物ことを 目から仕入れてるそうで
사람은 대부분의 것들을 눈으로 부터 받아들이기에
それが塞がれば その分 他の感覚が 敏感になるそうです
눈이 보이지 않게 되면 그 만큼 다른 감각들이 민감해진다고 합니다
触覚 味覚 嗅覚 聴覚 それから
촉각, 미각, 후각, 청각, 거기에다
普段は使っていない感覚も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감각들도
想像力も 鋭くなるかもしれませんね
상상력도 풍부해질지도 모르겠네요
せっかくですから
모처럼 이니까요
このまま少し 私の思い出話でも いかがです?
잠시동안 저의 추억담을 들어보시는건
道祖神て ご存知ですか
행신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とこの道端にもある ありふれたものですよ
어느 길가에도 있는 흔하디흔한 것이죠
大抵は 立てた石に 何かが彫ってある見た目で
대게는 표싯돌에 무언가가 새겨져있는듯한 모습으로
道辻や 村の入口に立っていて 災いが入り込まないようにする
십자로나 마을의 입구에 세워져서 재앙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言わば 門番さん みたい物です
이른바 문지기 같은 것이죠
この村にも いくつが点在しておりまして
이 마을에도 몇 갠가 흩어져 있죠
その中に お辞儀さん と 呼ばれている物がございます
그 중에서도 인사하는 석상님 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いつの頃からなのが 少なくとも 祖母の絶えより以前から
언제부터인가인지..... 적어도 할머님 세대보단 이전 부터
そう呼ばれていたそうです
그렇게 불려 왔던 것 같아요
お辞儀さんを通る時は 必ずお辞儀をしながら通ること
인사하는 석상님을 지나올 때는 반드시 머리 숙여 인사하며 지나갈 것
村のお年寄り達は そう私達に教えておりました
마을의 노인 분들은 그렇게 저희들에게 가르치셨죠
しなかったらどう と言うこともなく
안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라고 묻지도 않고
実際 若い人達はしないことも多いんですよ
실제로 젊은 사람들은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기도 했구요
ただ 信心深いのが ご年配人は 必ずお辞儀をすろんです
그저 신앙이 깊은 분들이나 연배가 깊으신 분들은 꼭 머리 숙여 인사를 하시죠
よく覚えていますよ
제대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その日は 朝から雨が降っていて
그 날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祖母と一緒 一つの傘て村役場からの帰り道でした
할머님과 함께 한 우산 속에서 마을 사무소에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他愛のない話をしながら いつも通りの道を歩いて
시시한 이야기를 나누며 언제나 같은 길로 걸어서
そしていつも通り
그리고 언제나와 같이
祖母はお辞儀さんの少し前てお辞儀をして
할머님은 인사하는 석상님의 조금 떨어진 앞에서 인사를 하시고
私も一緒にお辞儀をしたんです
저도 같이 인사를 했었죠
顔を伏せて 視界には自分とおばあちゃんの足と それから地面道端の雑草
머리를 숙이면, 시야에는 제 발과 할머니의 발, 거기에 지면과 길가의 잡초
とちょうどお辞儀さんの前を通る時
그 뒤에 인사하는 석상님 앞을 지나려고 할 때였죠
石碑の前に 誰かが立っていたんです
석상 앞에 누군가 서있었습니다
ボロボロの白黒写真の人物が入っているような
너덜너덜한 흑백 사진 속에 인물이 서있는 것처럼
古い靴は履いていたのが 印象的でした
낡은 구두를 신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さーと降る雨が その人の足元でも撥ねていたから
솨아-하고 내리던 비가 그 사람의 발밑에 튀기고 있었으니
きっと傘も差していなかったですね
분명 우산도 쓰고 있지 않았겠죠
どうしたの と顔を上げようとした時
무슨 일이야? 하고 얼굴을 들어보려고 하려 했을 때
私の頭をぐっと何がに抑えつけられました
제 머리를 꽉 하고 무언가가 단단히 눌렀습니다
横目に祖母を見ると きゅっと口を一文字に結んで
곁눈질로 할머님을 보니 꾸욱하고 입을 다문 채
私の頭を抑えています
제 머리를 누르고 계셨어요
不意に隣で立つ人の手が
불시에 옆에 서있던 사람의 손이
だらと地面に近づくのが見えました
지면을 향해 힘없이 떨구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その手は全く力が入っていない風て
그 손은 정말 힘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처럼
小刻みにゆらゆらと 前かがみになって
조금씩 흔들흔들 거리며 앞으로 상반신을 구부린 채
こちらを覗き込もうとしているのか
이곳을 들여다보려고 하는 건지
私はとっでも怖くなり 強く目を閉じながら 祖母の裾をギュッと握り
저는 너무나도 무서워져서 질끈 하고 눈을 감으면서 할머님의 옷자락을 꽈악 붙잡고
その場を後にしました
그 장소를 벗어났습니다
角を曲がるまで背中にぞわぞわと貼りつく様な圧迫感を感じながら
길모퉁이를 돌아나갈 때 까지 등 뒤에선 요란스럽게 들러붙는 압박감을 느끼면서...
お辞儀さんは あそこて悪い物を食い止めていたんですね
인사하는 석상님은 그곳에서 나쁜 것을 막고 계셨던 거겠죠
立ち往生したそれは 通りかかる人に付いて来ようとする
꼼짝 못하고있던 그것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들러붙으려고 하는
だから 目を合わせないように 顔を伏せて前を通る
그러니까 눈을 마주치지 않게 고개를 숙이고 앞을 지나가라
その格好からお辞儀さんと
그런 모습에서 인사하는 석상님 이라고 이름붙인거겟죠
ばあちゃんも 初めて見た と 笑ておりました
할머니도 처음 보셨다고 웃으셨죠
少し 続きがございまして
짧지만 그 뒤에 이야기가 남아있답니다
当然 お客様の様に 他所からいらしゃる方は
당연히 손님처럼 타지에서 오신 분들은
そんな話は知りません
그런 이야기를 모르시죠
先日 道中て鍵を落とした と言うお客様がいらしゃたんですよ
요 전날 길에서 열쇠를 잃어버렸다고 하는 손님이 계셨어요
ご自分を通った道を じっと目と凝らしながら 地面を見つめて
자신이 지나왔던 길을 지그시 눈으로 더듬으며 지면을 향해서
ないそう ないそう と
없어... 없어... 라며
すっと視界に割り込むように差しらされた手には
스윽- 시야에 지나가듯이 스쳐간 손엔
見慣れた鍵が ああ これは どうも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낯익은 열쇠가 아아 이거 정말 감사합니...다
少し 移動致しますので
조금 자리를 옮기기 위해
手を引かせていただきますね
손을 잡아 드리겠습니다
左手を
왼쪽 손을
はい お立ちください
네 이제 일어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