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졸려? 괜찮아?


저기, 오늘 병원 갔더니

이제 안정기라고 들었어

이걸로 일단은 안심이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좀 가라앉았어

그래도 앞으로는 더 힘들겠지?

방심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네가 날 신경써줬으니까 할 수 있었어

고마워

응? 배 쓰다듬고 싶어?

괜찮아. 좀 더 이쪽 와?


옷 입고 있을 때에는 알기 어렵지만 직접 보면 부풀어 있지?

많이 쓰다듬고 아기에게 애정 전해줘

후훗, 내게도 애정 전해져와♪

아직 남자아인지 여자아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대

그래도, 어느쪽이라도 좋겠지, 우리들의 아이인걸

태어나주는 것만으로도 기뻐

아빠가 되는 실감 났어? 헤헤, 그거 다행이네

이제 출산준비 해야겠네, 힘들겠지만 같이 힘내자?


그래서말야...

넌 이제 아빠가 되는데 그 전에 내 애인이지? 

부부이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건 변하지 않으니까

나를 아내라고만 볼게 아니라, 계속 애인이라고 생각해줬으면 해서

내 몸, 엄마가 되어있는데 만져서 야한 기분이 들어?


그, 안정기에 들었으니까 섹스해도 괜찮을 것 같아

그동안 손이나 입으로 했었지?

그래서 나도 기분 좋았지만, 역시 너와 직접 이어지고 싶어

오랜만에 섹스하자

입으로 세워줄테니까, 아래 벗어줄래?

침대 안자, 내가 바닥에 앉을테니까


받쳐줘서 고마워

자연스럽게 이럴 수 있는거 장하네

자지 내놓고 있지만 말야, 후훗


응, 이게 가장 하기 쉬워

배에도 부담주지 않을 것 같고


엣찌하는 회수 줄었잖아?

그것도 입이나 손으로 할까만으로 되어버렸고

야한 기분이 들 때도 있었지?

임신을 알고 난 후 네가 권해올 일 없었잖아?

아무렇지 않았어? 나한테서 숨어서 자위같은거 했어?


정말? 별로 괜찮아 그정도 해도

애당초 자위했어? 결혼하고 나서

그렇구나, 꽤나 엣찌했구나

근데, 내가 못하는 날도 있었지? 거절해버린 적도 있었고

그렇네, 너는 엣찌를 좋아한다기보단 나를 좋아하는걸

나도 그렇지만


나도 벗을까?

이 가슴도 네가 원하는 만큼 쓸 수 있는 건 조금밖에 안남았어

아기가 태어나면 아이의 밥이 되나까

지금이라도 확실히 즐겨둬♪


왠지 온천이 생각나버렸어

프로포즈해준 온천

방에 묵어서 온천에 같이 들어갔더니 너가 불끈불끈해져서 엣찌했었지?

그때 이런 식으로 페라했었구나 하고


눈 깜짝할 사이네

프로포즈도 취직도 결혼도 임신도

바쁘고 힘들었지만

너와 둘이서 어떻게든 됐었어

앞으로도 여러가지 있겠지만 말야

셋이 되니까 든든하네

불안도 있지만 즐거움 쪽이 훨씬 커


여행도 또 가고 싶네

결국 너와의 여행은 그것뿐이고

둘이서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뱃속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결국 나중이 되어버리네

하지만 금방이겠지, 분명

여기까지고 그랬고 말야


넣을까

오랜만에 할 수 있다 생각했더니 젖어버렸어

콘돔 사왔어.

모르겠지만 생으로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서.

껴도 돼?

끼는 거 오랜만이네, 얼마만이지?

제대로 끼울 수 있을까...

좋아, 됐지? 그럼, 하자?

마주보고 하는 걸로 하자

배고 있고, 오랜만이니까 너랑 붙어있고 싶어


임산부의 몸 흥분돼?

엣찌..♪

넣을게..


역시 너랑 섹스하는 거 기분좋아

넣을 것만으로 대단해

응 고마워, 거기에 손 둘러주는게 가장 편해


콘돔 끼고 있어도 기분 좋아?

나도..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있다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니까 말야.


가슴, 안 먹어도 돼?

아기 것이 되기 전에 즐겨둬.

아기에게 젖을 줄때도 이런 느낌일까?

그럴리가 없지, 이렇게 야하게 핥지 않을테고


맛있는 듯이 핥고있어

헤헤, 이쁘다 이뻐

내 취향의 햝는 법으로 해줘서 장하네~


기분 좋아지는 것도 오랜만이니까 기분 좋아...

엣찌 할 수 있는 동안 많이 해두자?

출산이 가까워지면 또 한동안 못하게 되니까

태어난다고 바로 되는 것도 아니고

아이 키우느라 엣찌할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

욕구불만이 되어버릴까?

아니, 그렇지는 않을까나...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네가 있으면 괜찮겠지

조금, 가슴에 너무 열중해ㅡ

내 말 듣고 있는거야?

정말... 이쪽 봐!

키스는 언제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키스)


그러면 엣찌도 하고 싶어질 것 같아


(키스)


야한 게 아니라 애정표현의 키스라면 괜찮을까?


(키스)


너랑 몇번이나 키스했을까나?

사귀고 나서 지금까지

100만번정도? 하거나 해서

앞으로도 많이 하자~

몇 살이 되든, 아기가 태어나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든♪


너에게 안기면서 키스하는거 행복해

배에는 둘의 사랑의 결정체도 있고

너무 행복해서 벌을 받을지도

하지만 아직 부족해

나 욕심쟁이가 되어버렸어

아기도 건강히 태어나길 바라고, 착하게 자랐으면 좋겠어

너와의 애정도 더 깊어지고 싶어

아직 갖고 싶은거 있는데 같이 구하자

일단 지금은... 같이 있고 싶어♪


(키스)


갈 것같아... 넌 어때?

갈 수 있어?

고무 있어도 낼 수 있어?

섹스란거 자기밖에 기분 좋아지지 않으면 의미 없는 거니까

네가 기분 좋아졌으면 하니까

후훗, 손이나 입으로 하는게 싫다는 게 아니야

자지 만지고 있는거 네가 상상하는 것보다 느껴버려

보지라든지 가슴 만지는 것만이 아니야

애정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야

그러니까 앞으로 그런 것밖에 할 수 없게 되더라도 사양따위 하지 말고

오히려 네가 졸라주는 게 흥분돼



간다 간다....

간다.. 같이 가자?

간다아..!



오랜만이라 지쳤어

이대로도 괜찮지?

나를 계속 안아주고 받쳐줘..?

손이나 입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섹스에는 섹스의 즐거움도 있네

붙어있는 것도 좋고, 자지가 기분 좋아지는 게 보지에 전해지는 기분 좋은 것도 있어


이 피로도 기분 좋아, 헤헤

못할때까지 많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