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앞으로 어떻게 되는걸까?


친구의 권유로 들은 최면 음성.


그 자체로 마니아적인 취미인데

그 중에서도 좀 더 진한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 산 음성은 야외에서 야한 짓을 하는 음성이었다.


최면 상태에서 하는 절정은 보통의 절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이지만...


언젠가부터 큰 절정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평상시에는 할 수 없는, 해서는 안 되는 곳에서 야한 짓을 한다.


예를 들어 야외에서 자위를 하는 것. 

같은 음성에 흥분하게 되었어.


정말 밖에서 이 음성을 들어보면 어떻게 되버리는 걸까?


한 번 싹튼 아이디어는 곧 욕망이 된다.


해보고 싶어 

그런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해보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겠어


끝없이 욕망은 점점 커져만 가고

그 일점을 넘어서는 

집에서 적당히 떨어진 어린이 공원.


그곳이 주택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탓에

밤이 되면 전혀 사람이 오지 않는..


그런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곳에 밤에 나가보기로 했다.


벤치에 앉아서 거기서 플레이어를 재생한다.

간신히 들리는 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그것에 집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