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자신들의 정기 공급원이라고 생각했던 인간들의 현대화가 진행되자 점점 직접적으로 정기를 뽑아먹기 힘들어지고


그렇게 일자리를 잃은 서큐버스들이 모여 창관을 운영하자니 국가에서 불법이라고 막고, 남편을 구하자니 세상 불경기라 남편감 구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인 시대에 서로 뭉쳐 자신들의 생존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서큐버스들 보고싶다.



일부는 자신을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 3D영상을 만들거나 VR 업게에 뛰어들어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하는 자들의 욕망을 먹고살고,


일부는 정체 숨기기에 능숙한 종족 특성을 이용하여 개방적인 성 문화를 가진 국가에 배우로 취직하여 성인물을 찍고,


극단적으로 일하기 싫은 일부는 자신들의 음부를 본따 만든 성인기구를 출시하여 불로소득을 노리자고 음흉하게 웃어대는, 그런 느낌의 현실감 팍팍 묻어나는 그런거 보고싶다.


서큐버스물 찾다가 뜬금 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