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꿈 https://arca.live/b/monmusu/30770982


이번에도 집이었음.


옆집눈나 니트 롤플레이를 기대했으나 그런건 없었고 나가보니까 슈브가 애 밥주고 있더라.


특이하게 이번엔 애가 자라는게 꽤 느리대.


보통이면 지금쯤 사람으로 치면 7~8살정도까진 자라야 하는데 이제야 2~3살정도로 자랐대.


딸내미들은 또 엄청 귀여워해주더라.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한테 누나 해보라 하기도 하고 볼 콕 눌러보기도 하고 슈우우웅 하면서 유모차에 태우고 광란의 질주도 하고 아주 제대로 신났더라고.


애들 간신히 진정시키고 애기 밥먹이고 어부바도 해주고 걸음마 시켜도 보고 했는데 되게 그냥 행복하더라.


근데 애가 되게 신기했던게 내품에선 엄청 우는데 슈브나 딸들 품에선 아예 안울고 막 꺄르르 거리더라 좀 배신감 느꼈음.


애 안고 슈브가 불러주는 자장가 들으면서 다같이 잠들고 깼음.


성장이 느린 이유가 사람쪽이 많이 섞여서 그런가? 잘 몰?루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