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몬붕이에게 반한 케조로가 서방님에게 한 눈에 반했다고 하면서 돈은 필요없으니 오늘은 서방님만을 모실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거지


케조로는 몬붕이의 옆에서 웃는 얼굴로 다소곳이 앉아 술 시중을 들며 얼굴에 홍조를 띄운채 칠흑같은 눈동자에는 애욕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고


케조로는 매혹적인 목소리로 '저는 서방님만의 기녀이오니 서방님께서 원하는 모든것, 마음이 이끄시는대로 저질러도 좋사옵니다...♡ 서방님의 모든것을 받아들일 각오가 되있답니다♡' 라고 몬붕이의 귓가에 속삭이겠지 


그러더니 기모노가 스르륵 내려가더니 본인의 길다란 머리카락으로 젖가슴과 보지를 칭칭 감아 가린 오히려 알몸보다도 더 꼴린 모습이 나오는거지


케조로는 그 반나체의 모습으로 몬붕이의 품에 꼭 안기더니, '머리카락이 이렇게나 긴 여자는 싫으신가요...?' 하고 간절한 눈빛으로 몬붕이에게 어필하고


케조로의 가녀리고 깊은 사랑 앞에 몬붕이는 끓어오르는 욕망으로 자지가 불끈불끈 솟아오르며 자신의 품에 안긴 케조로의 아랫배에 닿는거지


케조로는 자신의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자지의 열기를 느끼고는 후후♡ 하고 웃으며 서서히 자신의 몸에 감긴 머리카락을 풀며 몬붕이의 욕망을 자신의 안에 받으려는 준비를 하겠지


"비록 천한 기녀이지만 아직까지 전 순결을 잃지 않은 몸입니다... 부디 서방님께서 저의 순결을 가져가 주실 수는 없겠습니까?"


라고 하면서 케조로는 몬붕이의 바지를 천천히 벗겨가며 비단같은 머리카락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몬붕이의 몸 이곳저곳을 촉수처럼 더듬는거야


시원하면서도 매끄러운 고급 소재의 원단을 문지르는 감촉에 몬붕이는 그녀를 간절히 원하게 되고 육감적이면서 가녀린 케조로에게 짐승처럼 달려들어 그 위에 올라타 결국 순결을 빼앗겠지


그리고 케조로는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방 전체를 감싸 완전한 어둠의 공간으로 만든 뒤, 오직 사랑하는 서방님과 자신만의 뜨거운 사랑방으로 만들고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짐승처럼 자지에 울부짖는 모습을 보여주겠지


성난 짐승이 된 몬붕이의 정액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더럽히고 자궁과 항문까지 가득채워도 간절하게 양팔로 몬붕이를 꽉 껴안은채 부들부들 몸을 떨며 평생을 서방님을 모시고 싶다고 외치는거야


케조로는 인기가 없어서 몬붕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