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서큐버스가 역강간하고 있던 몬붕이에게 원하면 그만해도 좋다고 말하는 장면임.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크게 2가지 시나리오로 나뉘어 지더라.



1번. 리얼로 그만해주는 경우

보통 이 경우는 순애물에서 많이 나오는건데, 쾌락때문에 매챠쿠챠 엉망진창이 된 몬붕이가 걱정되서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임.


여기서 더 하면 리얼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망가질까봐 걱정되서 멈추는거라서 보통은 여기서 플레이를 멈추고 아직도 쾌락때문


에 허리가 빠져서 벌벌 떨고있는 몬붕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순애분위기를 타줌.


하지만 순애물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님.


그냥 착정물일 경우에는 방생조교, 혹은 아껴먹기 시나리오로 자주 등장함. 


서큐버스에게서 겨우 탈출했다고 좋아하던 몬붕이.


하지만 이후 어떤 방법으로도 만족할 수 없게 됐다는걸 깨닫고 비굴하게 서큐버스에게 돌아와서 다시 쾌락노예로 삼아달라고 하는게 방생조교 루트. 이 경우 다른 사냥감을 대리고 오면 더욱더 큰 포상을 주는경우가 있어.


아껴먹기 시나리오는 말 그대로 지금은 그만둬주는 경우야. 지금은 그만둬주지만 내일도, 그 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몬붕이가 침대에 누으면 찾아와 가차없이 착정하는 루트지. 특히 이 루트에 경우 기억 지우기 요소도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몬붕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빨리게 되는 엔딩을 맞게됨.


2번. 말만 그렇고, 사실은 멈출 생각 조금도 없는 경우

"지금 그만 안두면 정말 망가져 버릴건데 괜찮아?" 같은 대사를 치지만 말만 그렇게하고 계속 몬붕이의 이성을 요염한 허리놀림으로 차근차근 부셔버리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함.


이 경우에는 먹이 가지고 장난치는듯한 기분으로 말하는 거라서 실제로 몬붕이가 그만해달라고 말하거라고 생각하는 서큐버스는 없음.


거기다가 실제로 겨우겨우 이성을 잡고 그만해달라고 빌어도, 자지 빼주는척 하다가 다시 있는 힘껏 떡방아를 시작하면서 쾌락과 공포에 휩싸여가는 몬붕이를 보면서 즐거워하는게 일상임.


쉽게 말하자면 2번 같은 경우는 그냥 먹자니 몬붕이가 너무 쉽게 뿅가버리는거 같으니까 일부로 고뇌할 시간을 주면서 좀더 맛있게 먹겠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