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가 필요한 이유는, 정서적 서비스때문임. 남자는 사회가 요구하는 남자다움 때문에 사실 굉장히 정서적으로 황폐한 수준임. 사랑하는 나만을 위한 여자가 있으면 그 여자한테서 나의 정서적 결핍을 채우는거지. 여자들은 감정표현에 굉장히 솔직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동정심이 많아 지들끼리 살아도 서로 위로해주고 짝짝꿍 하면서 잘삼. 근데 남자들은 같은 남자들끼리 그게 가능하냐?? 어릴 땐 엄마, 커서는 여자친구, 늙어서는 마누라지. 여자는 남자한테 물질적 서비스를 받는거고 남자는 여자한테 정서적 서비스를 받으면서 서로 살아가는 거임 걍.
님 일단 나이는 똑같이 먹기에 여자쪽이 이쁘다면 후달리는게 역전되진 않습니다.ㅠ
그리고 결혼할 때에는 저 거래사항에서 사랑이 기본으로 들어가야 맞는거였다는 거지? 이거는 근데 이제 남자쪽의 이기적인 생각일 확률이 높음 ㅋㅋㅋㅋㅋㅋ나는 애초에 본인의 경제력을 원하는 건지 본인을 사랑하는건지 구분 못하고 결혼한 남자가 왜 억울한지 의문이란 말임!!!
남자가 직업이랑 연봉은 졸라게 높은데 결혼하고 보니 '물어보지 않아서 굳이 말안했을뿐인' 빚이 한 오십억쯤 있으면 그래도 여자가 직업연봉 보고 결혼한거니까 공정한거냐?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난 당신 돈이 목적임'이라고 말하고 지금도 결혼해도 님 사랑하는건 아니다 라고 솔직하게 밝히고 결혼한거면 인정한다. 근데 안그러잖음? 우린 그걸 사기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싸개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