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 아리 알렉사

       


    - 캐논 EOS-5D 마크II

     



    - 아이코닉스 HD-RH1 

   


    - 바이스캠 HS-2

     



렌즈

    - 앙제니어 옵티모 줌

     


    - 쿡 S4

       



    - 자이스 매스터 프라임

     


필름

    - 후지필름 이터나-CP 3514DI


해상도

    - 1080p

    - 35mm 필름 인화


촬영 감독

    - 뉴튼 토마스 시겔, A.S.C.

      



"신화적인 스토리에 가깝고 오늘 어제 혹은 내일의 스토리는 아니라서,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막연하다는 게 중요했어요"


시겔은 촬영지를 물색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폰에 설치된 힙스터매틱 Hipstamatic 앱을 이용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코닥크롬이나 엑타크롬 같이 예전 사진처럼 보이게 하는 컬러 팔레트들이 있어요."

"니콜라스에게 그걸로 찍은 사진 몇 장을 보여줬더니, 기이한 색조에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색들이 지니는 화사함에는 수긍을 하더군요. 우리는 그런 팔레트를 사용해 여러 세트와 의상을 디자인했습니다"


한 달 가량의 준비 과정 초기에 시겔은 아리 알렉사를 가지고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넉넉하지 않고 시간은 조금 밖에 없었던데다가, 저는 시가지에서 별도의 조명 없이 촬영했을 경우의 화면에 흥미를 갖고 있었거든요."

"알렉사로 테스트를 해 봤는데, 현장의 빛으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