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없는 보지, 소위 빽보지라 그런지, 만지는데 매끈매끈하면서도 손가락으로 흝을때마다 보지둔덕에 걸리는 느낌이 무언가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도 거친 느낌.

march 장애물 하나 없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과속방지턱에 걸리는 듯 하다고 표현해야할까.
그에 겨울에 빙판이 된 도로라도 되는 것 처럼 애액이라는 윤활유가 손가락의 움직임을 끊기지 않게, 멈추지 않도록 해주고있는 것만 같았다.

ㅅㅂㅋㅋ뭐노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