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2049같은 엔딩이 좋음.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이 굳이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짐을 짊어지고 자신의 의지로 투쟁하여 결국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을 등진 채 쓸쓸하고 장렬하게 인간으로써의 최후를 맞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