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용사 보고 칠공분혈하면서 댓글로 욕 존나게 적고

상처받은 마음 부여잡고 루카 행복해야돼 외치면서 잠들었는데



눈떠보니까 천장이 나무로 되어있고 침대가 존나 딱딱함



일어나서 물에 비친 자기모습 보니까 릭임

거기에 이미 상황은 석화된 엘리 부수고 도망친 이후임



속으로 개좆됐다 복창하면서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지 고민하는데

옆에서 나디아가 릭 무슨생각해요? 하면서 교태부림



눈깔 뒤집힌채 바로 

'꺼져 지조도 없는 좆걸레년아' 하고 욕박아주면서 뺨따구 갈기고

탈주한 이후에 빙의시킨 요정한테 속으로 쌍욕 날리고



내가 직접 죽이진 않았어도 존나 죄책감이 들 뿐더러

살 가능성도 안 보여서 자결했는데 다시 되살아남


그리고 눈앞에 뜨는 메시지를 보니

죽지 않고 루카의 복수를 다 도와야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갈수 있다고 나옴


 

어떻게 루카한테 죽지 않고 루카의 복수도 같이 도와주면서 

좆같은 세계 탈출할까 고민하는 이런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