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으면서 대성통곡한 게 석화용사랑 영웅은 경비병을 사랑해버렸다 이 두작품임 


석화용사는 용사에게 너무 몰입이 강해져서 심장이 조각조각나는 것만 같았고 영웅은 경비병을 사랑해버렸다는 엔딩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일단 떡신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음 


석화용사의 핵심은 주인공의 독백 그 심리 묘사임 


히로인들 타락 묘사? 떡신 묘사? 좋지, 좋다 이거야 


하지만 이 것들을 진정으로 빛내주고 우리에게 내상입힌 건 바로 용사의  심리묘사였어 


무력함, 고통스러움, 치욕스러움 분노, 증오, 절망... 


그 모든 부정적인 감정이 이 토록 절절 하게 느껴질 줄은 몰랐어 


다 필요 없고 석화 본 애들은 그 심리 묘사만 참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