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내가 얼마나 잤지?"


"무려 하루동안 계속 잤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가는줄 알았단 말이다!"


이 말을 하는 친우의 얼굴은 무척이나 슬퍼보였다, 그는 역대 최강의 소드마스터 답게 아직도 정정한 모습이였다.


"이 친구야, 자네와 달리 평범한 일반인인 나에게 113년이면 오래 산거야.. 이제 갈때가 됐지.."


다시 되돌이켜보면 한낯 변경 왕국을 최강국으로 만드는데 참으로 많은 노력이 들었다.

뭐, 그것도 이 친구 없었으면 불가능했지만 말이야.


"조금만 기다리게! 내가 골드 드래곤의 레어에 불로불사의 영약이 있다고 들었네, 내 한시 골드 드래곤을 토벌해 그 영약을 가져다 주겠네!"


친우는 그 말을 하러 온듯 빠른 걸음으로 문을 박차고 나갔다. 정말 안그래도 되는데..


영원한 수면을 선사할 수마가 나를 덮친다, 부디 다음 생에는 평화로운 삶이 있기를..











500년 뒤..



"우냥! 최강소드마스터님이 금화 50개를! 감사하냥! 고맙다냥!"



..다시만난 전하와의 만남은 최악이였다.




임금님 랭킹 보고 영감받아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