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 때부터 머리를 제외하곤 

온몸에 기계나 갑옷으로 도배되는 걸 좋아하고 

단 한번도 맨살이 드러나지 않는채 일상생활 할때 

저렇게만 입고 활동하는 게 마음에 들었음 


뭔가 인간다운 매력이 사라지고 

로봇이 되는 것 같아서 신비하게 느껴지거든 

딱 요런 느낌? 

혹시 다른 작품에서도 이런 유형의 캐릭터가 있음? 

진짜 옷 안입고 저거만 장착해서

돌아다니는 게 꿈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