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상류층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에스컬레이터 학교가 배경. 


 거기서 가풍이 "적을 뛰어넘기  위해선 무엇이던 해라"인 가문에서 태어난 악역 영애가 항상 시험 성적이 전교 2등이라 전교 1등인 학생회장을 늘 질투해옴.


 게다가 회장은 자신같은 유서깊은 귀족 가문은 커녕 대상인도 아니고 일개 농노의 딸에 불과한데 재능이 있다고 특채로 뽑힌거라 질투심은 배가되었음.


 그래서 악역 영애는 가풍에따라 적인 회장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녀를 납치. 미약따위로 길들여서 공부에 집중할수 없게 만들고 자신이 회장 자리를 손에 넣음.


 그러나 여태까지 자신이 응당 누려야했을 영예를 훔쳐써온 전 회장을 완전히 무너뜨리겠다는 생각으로 악역 영예는 전 회장을 매일밤 절정에 이르지 못할 정도로 괴롭혀서 그녀의 정신을 자위밖에 모르는 유인원 수준으로 망가뜨리고 졸업식 연회때 연회장 한복판에서 치욕의 오망코 댄스를 추며 걸레선언을 하게 만듬.

 

 그 추태를 지켜보며 미소짓던 악역 영애는 승리의 축배를 들던 중 의식을 잃어버림. 그러다가 정신을 차린 악역 영애는 자신이 어딘지 모를 어두컴컴한 장소에 묶여있단걸 깨닫게  됨.


 악역 영애는 당연히 자기가  누군지 알고 이딴 짓을 저지르냐고 막 소리지르는데 어둠속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와서 힘겹게 고개를 돌리니 자신의 할아버지이자 집안의 가주가 분노에찬 표정으로 걸어오는게 보였음.


 악역 영애는 할아버님이 자신을 구하러온줄 알고 기뻐하지만 그녀의 할아버지는 오히려  그녀의 뺨을 때리며 가풍을 무시했다며 분노함.


이에 악역 영애는 할아버지에게 "자신은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인ㅆ다"라며 항변하지만 할아버지는 "우리 가풍은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단을 가리지 말라는거다. 높은 벽을 넘기위해서 모든 방법을 사용하라는거지 그 벽을 허물고 지나가란 뜻이 아니란거다!"라면서 질책하고 악역 영애가 망가뜨려둔 전 학생회장을 데려옴.


 그러더니 악역영애의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네가 가풍을 왜곡해서 나락으로 떨어뜨린 이 소녀 처지가 되는것이 내가 너한테 내리는 처벌이다"라면서 전 학생회장과 악역 영애의 육신을 교환해버림.


그러고는 악역 영애의 할아버지는 악역 영애의 육신을 지닌 학생 회장을 데려가면서 "이 소녀야 말로 우리 집안의 가풍에 걸맞는 인재였으니 우리 집안의 힘을 총동원해서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릴것이고 너는 네가 망가뜨린 그 육체로 평생 살아가라"라고 선언함.


 그렇게 전 악역 영애는 자신이 망가뜨리고 일그러뜨린 비정상적인 감도의 몸뚱이와 전세계 유력자들이 모인 연회장 한복판에서 걸레 선언을 했다는 평판을 지니고 나락 인생을 살게되는데...!


 이런 소재 짜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