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러스를 단지 벌써 3주가 되어가는 흠gma이라고 합니다.


겨울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점점 날씨가 추워지죠. 아마 여러분도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이럴 때 뜨끈하게 장작으로 쓸 가구 하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가구!! 제 소설을 소개하러 왔습니다.


1. 스토리.


평범한 순애 일상물을 지향하고는 있습니다. 꽁냥거리고 해피하게 지내는 그런 일상을 말이죠.


단지 여자친구가 다른 차원에서 찾아온다는 점이 조금 다르네요. 호감도 100인 상태로 말이죠.


2. 특징.


일단 주인공이 평범합니다.



국평오라는 말이 있죠. 멸칭으로 쓰이긴 하지만 국민 평균이면 5등급이라는 말.


저는 예전부터 생각했습니다. 한국판 웹소설들은 왜 주인공이 다 잘났나? 물론 쓰는 입장에서나 읽는 입장에서나 잘난 주인공이 재미가 있긴 하지만 동시에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평범한. 아니 오히려 못난 주인공을 설정했습니다.


그에 반해 히로인은 비범합니다. 초능력도 많고 힘도 짱세죠. 별이 무려 5개!



어떡게 사람 이름이 모에라?! 라고 하지 마세요. 쓰기 전에는 뭔가 그럴 듯 했습니다.


거기에 주인공이 평범하다 보니 주인공 주변 인물들도 평범합니다.


평범하게 멍청하고 평범한 정도로 똑똑하며 평범한 정도로 욕심이 많고 평범한 정도로 양심이 있죠.


그런 평범한 관계 속에서 평범하게 고통받는 주인공을 구제하고 힐링해주는 게 이야기의 특징입니다.


하지만 태그에도 달려 있듯이 히로인은 빌런 출신입니다. 그 해결이란 게 꼭 정도를 걷는 것만은 아니죠. 그런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네요.


3. 어차피 순애 볼거면 다른 작품 보면 되는 거 아님?


맞습니다. 그래서 가구로 쓰란 거죠! 제 독점을 위해서!


농담이고. 맞는 분은 부디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흙흙.


4. 하고 싶은 말.


이 작품을 쓸 때 생각한 건 하납니다. 인생은 더럽게 힘들고 나쁜 놈들은 잘 사는 것 같아요.


가족이 있지만 가족도 가끔은 자신의 아픔을 몰라주죠. 친구 녀석과 만나서 이야기라도 해보려면 서로 시간을 맞추면서 일정을 잡아야 하죠.


어른이 된다는 것은 그런 거 같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어른도 투정을 부리고 싶고 울고 싶고 위로 받고 싶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능하면 그런 소설을 써보자 생각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히로인을 빌런으로 설정한 이유도 그거죠. 당신이 설사 민트초코를 매 끼니마다 마시고 피자엔 파인애플을 올리며 수육에 강된장을 바르고 짜장면에 춘장을 넣어 먹지 않는 미친놈이라도 긍정해 줄 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심심찮게 죽이고 마약을 팔면서 인신매매를 일삼던 히로인이라면 그 정도는 애교 아니겠습니까?


뭐가 됐든 한 번 츄라이해보세요! 초반 10화까진 주인공이 좀 찌질댑니다. 어쩌면 좀 이후로도 그럴지도 모르고요. 혹시 그게 싫다하시면 11화부터 보세요!


3줄요약.


1. 완결까지 쓸 생각인데 오늘 정산금이 처넌이었어.

2. 눈물이 나. 마음이 아파.

3. 까까 두개 사먹게 선작이라도 해주겠니?


이상입니다.


P.S 장르소설 채널이 있는 줄 모르고 홍보를 늦게 왔습니다. 부디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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