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첫 번째 용사


주 목표는 마룡과 이종족, 몬스터들을 토벌


상태창을 받아 영웅이 되었으나 자신의 의지가 아닌 상태창의 의지를 따르는 것에 회의감을 느낌


이후 상태창이 세계의 의지이며 그 근본 주신의 신력인 걸 깨달은 후 


먼 과거에 봉인된 마검의 상태를 확인해본다는 핑계로 찾아가서 그 마검을 얻고


주신의 정반대의 힘을 가진 마검의 힘으로 상태창을 깨부수고 스스로의 의지를 각성


상태창의 퀘스트로 토벌하던 마룡과 이종족, 몬스터에게 손을 내밀었고 지혜로운 마룡과 힘의 공포로 눌린 몬스터만 끌어들인 후 스스로 마왕이 됨


2부

두 번째 용사


주 목표는 첫 번째 용사인 마왕 토벌


상태창을 받아 착실히 성장한 후 마왕과 결전을 벌임


허나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상태창에 이끌린 용사는 마왕에게 한참 부족한 상대였고, 


결국 마왕에게 상태창이 부숴졌으나 스스로의 의지를 각성하여 위기를 넘김


그리고 스스로의 의지를 깨닫고 난 후 마왕의 행동을 이해했으나 그렇다고 동참하는 것은 아님


이종족들과 편을 먹은 후 마왕과 세계의 의지를 모두 적으로 돌리고 이종족 연방의 황제가 됨


3부

세 번째 용사


주 목표는 인간의 존립


용사였던 마왕과 황제의 대칭점을 위한 존재


처음에는 순진무구하게 상태창을 믿었던 이전 용사들과 다르게 처음부터 상태창을 믿지 않고 무시함


하지만 인간의 존립을 목표로 하는 상태창, 세계의 의지가 자신과 같다고 생각하기에 그 의지를 받아들임


그 덕분에 상태창이라는 도구는 사라지고 세계의 의지와 직접 소통하며 교황의 자리에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