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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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현대/판타지/아카데미/착각/먼치킨


회차수: 프롤로그 포함 9화




대부분 아카데미물에서 "돈"이란 어느 파트를 쉽게 넘기는 수단이나,


아니면 어떤 기연을 얻기 위해 쓰이는 도구에 불과해.



하지만 이 소설에서 주인공에게 "돈"이란,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힘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최고의 도구라 할 수 있지.




아카데미의 돈미새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첫번째 삶에서 평범하게 살다 죽은 주인공이


두번째 삶에선 현대 판타지스러운 세상에서 태어나


동료들을 위해 희생해 죽게 되지만,


무슨 이유인지 여자아이의 몸으로 과거로 회귀/환생하게 돼.


그렇게 여자의 몸으로 세번쨰 인생을 살던 어느 날,



"페리고스 공작가"에 의해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가 살해 당하게 되자,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페리고스 공작가를 전부 죽이고 부순다는 목표를 가지게 돼.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더 강해져야 했고,


힘을 기르는데 최적의 조건이 갖춰진 아카데미에 간다는 이야기야.




이 작품이 다른 작품과 차별 되는 요소는 바로 "돈" 인데,


중 주인공 "이세아" 돈의 금액에 따라 마법의 위력이 더 커진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







대략 이런 식으로 되어 있고, 금액이 많을 수록 더 큰 힘을 낼 수 있지.


본래 마법이 아닌 검을 쓰는 무인 인지라 처음엔 갈팡질팡 하지만, 이내 그 위력을 체감하고


이건 사술이나 다름 없다는 생각을 하며 결국 받아 들이게 되지.







이런 식으로,






자기 스킬을 너무 잘 받아들여서 그런지


어느새 아카데미에선 돈에 미친 새끼라는 별명을 가지게 돼.





이 작품은 주인공이 소설 또는 게임에 빙의하는 형식이 아니라


원작 "주인공"이라는 개념이 없어.


하지만 작중 주인공이 만약 이 세상이 게임이나 소설 이였다면,


원작 "주인공"이라는 포지션일 거라고 생각하는 "김시우"라는 인물이 있지.


태그에 "착각"도 이 김시우 때문에 생긴 거 이기도 하고.



작중 김시우는 마인에게 굉장한 원한을 가지고 있어서,


마인을 극도로 혐오하고 죽이고 싶어 하는데,


주인공의 힘이 정상적인 힘이 아닌 다른 힘이 섞인 걸 보고 마인으로 오해하며


의심하고 경계하게 돼.



대충 그 오해 때문에 김시우는 주인공"이세아"랑 대련을 빙자한 결투 비스름한 걸 하기도 하지만,


대련은 시우가 자기 분에 못 이겨 선을 넘을 뻔하며 중지하게 되고,




좆밥 새끼란 말을 듣게 되지.



이런 식으로 이 두 사람이 만나서 벌어지는 단편적인 사건을 봤을 때,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오해로 인한 티키타카 하는 모습이 기대가 된다.



단점을 꼽자면 묘하게 문장이 딱딱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는데,


그 외엔 아직 9화 정도 인지라 큰 단점은 없어 보여.



그리고 개인적으로


먼치킨 태그가 붙을 걸 보니까 드는 생각인데,


리.니지에서 현금 박치기로 강해지는 아저씨들이 생각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