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과 여주판을 둘 다 읽어 봤는데 여주판이 내 취향에 더 가깝고 맛있더라.

내가 여자라서 그런지 여주판에 몰입이 훨씬 더 잘 되는 거 같음.


남주인공이 나오는 작품도 읽기는 읽는데 로맨스 요소 있으면 하차하게 되더라...

모쏠이라 그런지 내가 웹소설에서까지 남녀가 꽁냥대는 걸 봐야하나 싶어서 로맨스를 피하게 되는 것 같음.

BL, GL, NL 다 싫어함.


그런데 남주인공이 나오는 판타지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많은데 왜 여주인공이 나오는 판타지를 좋아하는 여자들은 거의 없다시피한 걸까...

이 세상에 로맨스 싫어하는 여자가 나만 있는 건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