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글 보고 든 생각인데, 전에 이런 엑스트라빙의물을 본적이 있었음

빙의물이 빙의물을 까는 내용이였는데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더라

난 빙의물을 싫어한다. 왜냐고? 빙의물을 써놓고 개연성이나 설정에 문제가 있으면 원작 작가탓하면 되고, 소설 전개는 원작 주인공을 희생양으로 만들고 등골빼먹으면 되거든.
근데 내가 빙의됐네

대충 이런 식의 내용이였는데 밑에 원피스글 보니까 갑자기 떠올랐음

진짜 이만한 황금방패가 또 있을까?

물론 남들이 쓰는게 쉬워보이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걸수도 있음

근데 빙의물중에 이런걸 너무 많이 봐와서 그런지, 이런 별거 없는 내용이 크게 기억에 남더라

그래도 재미만 있으면 다긴해

단지 양산형이라고 욕먹는 이유는 그만한 재미를 못챙겨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