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처음에는 덜덜 떨면서 막 눈물을 흘리고 이런 짓 하기 싫다고 고해하던 선량한 캐릭터가


어느날 어떤 사건을 겪은 뒤 조용히 미소지으며 혹은 광소하며 사람을 거리낌 없이 또는 즐겁게 썰어재끼면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