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에 소환이 잘 받는 체질이라 여러 번 소환당하고 자력으로 귀환하기를 반복함

그 와중에 평범한 이세계물처럼 통수도 맞고 용사물도 찍고 신이랑 싸워보기도 하고 먼치킨 사이다패스물도 만들어봄


어느 날 평소처럼 소환당하고 왕성에서 용사님 마왕을 무찔러주세요 소리를 들음

이미 여러 번 겪어본 상황이니까 용사는 흔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알았다고 하면서 사실 마왕쪽이 선이고 인간들쪽이 통수를 준비 중이었다는 상황도 있었으니까 정보수집부터 함


그런데 사람들이 엄청  착함

동네 아이부터 왕에 이르기까지 용사에게 뭐라도 퍼주려고 하고 용사를 불러와 싸우게 하였다고 사죄함

지원은 있는 거 없는 거 다 긁어서 사비까지 털어서 주려고 하고 식량도 부족한 상황인데 자신이 굶으면 굶었지 용사는 배부르게 먹이려고 함


그러던 중 신탁이 내려오는데 어째서 용사를 불러온 거냐고 타박하는 내용

용사는 아 이번에는 신이 억까하는 타입인 거구나 하고 생각하고 신이 불러 신전에 가니 신이 강림함

그런데 신이 어린 여자아이 모습인데 눈깔 한 짝은 얻다 팔아먹었는지 없고 팔도 하나 잘려있고 상처투성이임


알고 보니 이놈의 신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신이라 발전 테크만 타고 무력테크를 하나도 안 찍음

문명으로 치면 과학, 문학, 신앙, 유흥은 건설하면서 주둔지는 하나도 안지음

마냥 자기 세상에 생명들이 더 좋게 생활하면 좋겠다면서 있는 자원을 전부 쏟아부음

그러니까 당연히 딴 세계에서 침략을 온 거고 그게 마왕임


그 와중에 이 여신은 만들어 놓은 세계를 버리고 도망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걸 절대로 못 버린다며 지 몸 깎아가며 버티고 있는 상태

이세계인들은 이러다 우리 여신님 죽는다며 여신님 살려달라고 용사를 부른 것

그런 상황에서도 여신은 이건 우리 일이라며 용사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용사를 돌려보내 주겠다고 함


용사가 그럴 여력은 있느냐고 묻자 남은 왼쪽 눈이라도 바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웃는 여신

그런 여신에 말에 이세계인들은 울면서 사죄하고 여신이 용사한테 지금 돌려보내 줄 테니 이리 오라 하자 용사는 화내면서 필요 없으니까 빨리 마왕이 있는 위치나 말하라고 소리치는 거 누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