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본 적은 없는데, 히로인이 윤간에 뭔 근친 까지 당했다며?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댓글 달아주라.

왜 히로인이 윤간당한 거야?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다가도, 겁나서 손도 못 대겠다.


본론으로 돌어와서

아니 그 시절, 그러니까 90년대 부터 00년 쯤에 나온 소설에는 왜 이렇게 히로인들 강간시켰는지 모르겠어.

한 서너권 읽다 보면 꼭 강간당하거나 매춘 전적이 있는 여캐를 꼭 나와.


위에서 언급한 드래곤 레이디는 물론이거니와, 다크문(이건 심지어 하얀 늑대들의 윤현승 작가임), 더 로그, 뉴트럴 블레이드, 임달영 기타 작품 등등....

무협 소설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뭐, 심기체 처녀론 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그래도 숫처녀 히로인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타격이 크달까. 

 왜 이렇게 ntr 강간시키는 거야?


요즘 작가들과는 확실히 결이 달라.

요즘 작가들은 ntr을 해도 대부분이 주인공이 주체인데, 성폭행 피해자 구원물인가?


당시 일본에서도 고전 rpg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에서도


"으흑, 나는 더렵해진 애야", "몸을 막 굴린 창녀야. 이런 나를 사랑할 수 있어?"

이러면 주인공은 "난 그런 거 신경 안 써"라고 쿨하고 넘어가는데....(사실 이게 맞긴 함. 결혼 이후에 바람 안 피면 그만이니까,)


근데 솔직히 독자로써 뭔가 찜찜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