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렙시절 야스로 레벨업해서 기술얻고 스탯추가하고 

이런부분까진 봐줄만한데..

딱 초반에 저 스킬을 왜 얻었는가 부분까지만 볼만하고 

이후에 작가가 글을 통해 제시해줘야될 비젼으로 없어서 

주인공이 뭘 어떻게 해야되고 뭘하고 싶은 사람인데 같은게 없어서 

야스로 강해지긴 하는데 그 강함으로 

클리어할 목표도 없고 그렇게 강해져야되는 

이유도 하찮아서  초중반만 보고 넘기게 됨


그리고 중후반가면

야스로 강해져서 쫄몹들 상대로 무쌍 찍음 > 존나 강한놈이 나옴 > 고전하거나 한번 패배함 > 야스 > 존나 편의적이게도 레벨업 보상으로 딱 저 상대놈 이길 스킬이 나옴 > 승리함 > 이 적을 승리의 야스로 따먹고 하렘추가, 혹은 이 악당에게 잡혀있던 히로인을 구조의 댓가로 따먹음


그냥 이 패턴이 쭉 반복이고  


여기에 이년 저년 다 건드리다보면 보는 사람마다 

성취향이 다르니 특정속성의 특정 히로인과의 야스씬을 맛나게 쓰는 에피소드가 있는가 하면 너무 호불호인 히로인도 생겨나고 이게 하렘이라는 로테이션이 쭉 도니깐 

야스씬을 스킵하거나 맛있는 히로인만 보다보니 


아예 19금 붙은 회차는 스킵하고 읽기도 해서 

1화 4화 9화  15화…. 

읽은 기록들이 다 이렇게 중간이 빠진채가 됨


차라리 뻔뻔하데 

난 야스왕이 될거야가 목표라 세상 온갖야스를 

구별없이 다하면 모르는데 


내가 강해지고는 싶고 강해져야하는데 우연히 맞이한 기연이 야스인데  강해지고서 이후를 너무 늘어지게 끄는게ㅡ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