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가고 공부를
해서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직장 갖고..
이건 아득히 멀고먼 미래 일이라 와닿지가 않고 실감이 없지만
당장의 게임은 이기면 좋고 지면 빡치는
현실이거든..
그래서 실제로도 고등학교 3년을 못버티고
공부가 1도 안되서 학업을 이수못하고
사고치고 자퇴하고서 딸배하던 놈이
어느날 진짜 현실이 뭐구나 하고 정신 차려서
초등학교부터 10여년 이상 봐도
글자 한줄이 안읽히던 교과서를 붙잡고 집중해서
1년만에 검정고시 합격하고 지방 2년제나마
대학까지도 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개 다 현실자각을 해서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