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내 형이 들려준 썰임




뭘 부러워 했냐면 한국의 '징병제' 를 부러워했다

원래 되게 점잖은 교수였다고 했음
형 교수님랑 아는 사이여서 형이 회식에 참석했거든
술자리 좌석이 우리 교수/일본교수/형/일본인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졌음
형은 술을 안마셔서 콜라나 쳐마셨고
일본인도 술 안마시는지 다른거 마셨다고 했음

교수님/일본 교수 사이에서 계속 술이 오갔고
결국 둘 다 취하셨다고 했음

그리고 일본교수가 형 처다보더니 대뜸 하는 말이
"한국 젊은이들은 군대 다녀오는걸로 아는데, 자네도 다녀왔나?" 뭐 이랬다네

형은 다녀왔다고 대답했고

일본인 교수가 말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니

"난 한국의 징병제가 부럽다... 일본도 위기를 벗어날려면 징병제를 당장 실시해야 한다 생각한다..."

"요즘 일본의 젊은이들은 이전과 같은 패기나 열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너무 편한 환경에서 자랐다"

"군대에서 조직의 중요성과 자주성을 길러야 다시 한번 일본이 일어날 수 있을것...."

"라때는 일본 자체가 험한 나라여서... 군대 안가도 그거 배웠는데... 요즘은 아니다..."

"한국이 삼성같은 대기업이 생긴것도 징병제의 영향이 있을것...."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했다고 말해줬음

일본 틀딱들중에 은근 징병제 환상 빠져있는 사람 많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