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30살까지 동정이 된다면 마법사가 된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30살 남성이 사라지는 현상에 대해 마법사협회에서 대려갔다는 소문도 있다.


29세 장붕쿤은 새해를 앞두고 마법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술을 마셨다.


그는 마법사가 되기 위해 타발적으로 동정이 되었고,

곧 1분 뒤에 마법사가 된다는 사실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분이 지나 새해가 되었지만 장붕쿤은 재야의 종소리를 듣지 못 했다.


살짝 어지러움과 두통에 잠깐 바닥에 쓰러졌지만 곧 괜찮아지며 정신을 차리자 처음 보는 장소였다.


자신의 발 밑에 있는 마법진을 보니 정말 마법사협회는 존재하는 듯 했다.


장붕쿤이 일어서자 자신의 뒤에 있던 여인이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스으으으으읍"


깊게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에 소름이 돋았지만 목 뒤에 닿는 부드러운 감촉이 공포감을 무마시켰다.


"후우우우. 바로 이 향기야."


젊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장붕쿤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자신보다 큰 키에 살짝 붉은 기가 도는 피부의 여성이 자신을 노려보듯 내려보고있었다.


"매일마다 자위를 하는 변태같아서 심기체 동정에는 맞지 않지만. 그것은 오해지."


여성의 머리 위에 뿔이 달려있다는 사실을 안 장붕쿤은 마법사협회에 온 것이 아니라고 깨달아버렸다.


"대체 여긴 어디죠?"


장붕쿤이 두려움에 덜덜 떨며 묻자 여인이 말했다.


"여기는 마계란다. 내가 널 소환했지."


장붕쿤은 순간 이세계물을 떠올렸지만 그 상황과 거리가 멀어 산제물이 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30세 남성을 이렇게 소환하는 거죠?"


그 말에 여성이 장붕쿤의 몸을 손으로 쓸어내렸다.


"왜냐하면 마계에는 청소년이 되는 30세부터 따먹을 수 있다는 법안이 있기 때문이지."


장붕쿤이 손길에 몸을 꼬았지만 여인은 손을 멈추지 않았다.


"왜 30세 남성이 동정이 되면 마법사가 된다는 소문이 퍼졌는 줄 아니?

바로, 30세까지 동정인 남자를 원하기 때문에 그런 소문을 퍼뜨린 거란다."


장붕쿤은 처음 듣는 지식에 놀라우면서도 곧 동정을 땔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속으로 쥬지로 내가 이 마족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한 장붕쿤은 자신감있게 쥬지를 세웠다.


"옛 노친네들은 심기체 동정론을 믿었지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니지."


여인이 장붕쿤의 바지 속으로 손을 뻗어 이리 저리 만져대자 장붕쿤은 처음 느껴보는 감촉에 그만 바지에 싸버리고 말았다.


"하하하! 그래 바로 이거야!

자신이 벌써 가버렸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 하는 듯이 얼타고 있는데,

심기체 동정론? 이게 진짜 동정이지!"


"그.. 그만!"


그녀는 손을 쉬지 않았고 장붕쿤은 결국 한 발 더 싸버리고 말았다.


그녀가 바지 속에서 손을 꺼내 진득한 액체로 더럽혀진 손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았다.


"스으으읍! 후우우우."


다가와 옷을 찢어버리듯 벗겨버리고는 자신의 고간에 얼굴을 파묻은 그녀를 보며 장붕쿤은 오들오들 떨며 깨달았다.


수컷은 마족 암컷을 이길 수 없으며,

평생을 그녀의 생체 딜도로 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