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잔인하면서도 급전개나 반전을 재밌게 냈었는데


중간부터 작가가 초장기 연재를 해야겠구나하고 마음을 바꿔먹었는지


연재분 마교파트 끝나고 나서는 미친듯이 질질 늘어지면서 광기와 트라우마가 나아버림


소설 성향이 초기랑 너무 달라졌어


주인공이 상태창이나 선업점수로 무공 빠르게 익히고 치우던거를 아는것 보다 하위 무공인데도 정통수련 한답시고 사서 고생하질 않나


중반까지는 등장인물들이랑 만나고 할일 끝나면 헤어졌었는데 이제는 전원일기를 찍고 앉아있네


아직 연재분 끝까지는 못봤지만 그 크툴루 무협서적이 떠오르면서 결말이 어찌될지 점점 두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