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http://nidhog.jp/novel/novel.html (지금은 삭제됨)


태그:근친이종간(희귀함),슬렌더,임신,출산

Overdrive

 

 

프롤로그

가난하지만 야심을 품고

정당에 몸담고 여러 세월

소년은 제국을 손에 넣었다.

당장 미드가르드를 깃발에 내걸어라

위저드와 파시즘에 의해

반란 분자의 숙청과 진압에 주력하다

그 군비와 훈련도는 다른 나라를 압도했다

 

이름은 루돌프 빌헤임

자랑스러운 투신의 혈족이다

 

루돌프는 벨이라는 여동생이 있다

단 한 의 혈육이자

영광도 좌절도 다 같이 맛봐 왔다

보이냐 벨아, 지금 네 눈에 보이는.

모든 게 우리 것이다.

 

네, 오라버니.

보고 있습니다. 전부..."

 

두 사람 눈 아래 펼쳐지는 정규군의 대행진

젊은 총통은 일어서서 팔을 뻗어 그들에게 화답하자

광희와 갈채가 터

그 모습에 가장 심취했던 건

다름 아닌 벨이었다

벨은 오빠이야말로 신에게 천거된

패왕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

내 몸에도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에

환희와 동시에 불만이 마음에 맺힌다.

 

왜냐하면 벨은 친오빠한테

몸도 마음도 바치고 싶었는데

피의 벽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빠의 모습을 보고 목소리만 들어도

벨의 몸은 와들와들 떨렸다.

 

오라버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생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입니다.

 

그러나 루돌프의 독재는

느닷없이 끝을 고하

 

홀로코스트에 의해 학살된 종족

이스카리오테의 보복으로

독을 먹이고 만 것이다

원념과 저주가 감춰진 극약으로

루돌프의 몸을 몸부림치며

사람답지 않은 모습으로 변해 가다

 

"오빠!!"

 

"오지 마 벨! 오지 마!!"

 

무한히 끓어오르는 욕망과 허기

파괴충동 

모든것을 먹고싶어

더럽히고 싶다 범하고 싶다!

정신을 잃어가는 루돌프의 시야에

혼란하여 매달리는 벨의 작은 몸집.

 

'나를 죽여라! 누군가! 명령이다!'

 

그것이 최후의 이성이었다

 

벨은 눈을 의심했다

이제 더 이상 벨이 아는 어떤 사람도 그곳에 없었다

 

가장 사랑하는 친오빠는

끔찍한 모습의 괴물로 변하여

침을 흘리며 날뛰고 있었다

 

특별 격리실 게토

여러 명의 마도사들이 모여

주해에 힘썼지만

마침내 제국이 숟가락을 던지고.

의회에서 루돌프의 처분이 가결되다

 

분명히 그것은 루돌프의 유언이었지만

벨은 들어주지 않았다

 

새 지도자는 과거의 부총리

디드리히 카라얀이 이어받

다시 제국은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벨에게 루돌프가 없는 지금

지위에도 명예에도 조금도 흥미도 없다

 

벨은 루돌프에게 충성이 두터웠던

페르디난도 안스바흐 소령에게

광기의 제안을 고했다.

 

의회는 우리를 저버렸다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은 절대 패자이며

그건 오라버니 이외의 아무 것도 될 수 없다

 

나는 여기서부터 게토에 틀어박혀

오라버니를 사수하다

 

세계가 루돌프 빌헤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그런 세계야말로 무용지물이다.

 

벨은, 오빠였던 몬스터가 있는

옥에 갇혔다

 

영원히 둘은 하나라고

그 신념만이 벨을 움직이고 있다.

 

시대에 농락당한 이 남매는

어쩌면 이미 오래전부터 제정신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제1화 결합

'구루루루...'

 

추악한 욕망의 살덩어리로 변해버린 오빠를 앞에 두고

벨은 부끄러워하면서 검은 옷을 벗어 던지고

아직 발육이 덜된 소녀 작은 몸을 노출시켰다

첫 월경이 오는 밤 이미 각오는 되어 있었던 것이다

가장 사랑하는 오빠과 함께 발할라로 떠나려고

 

죽음을 목전에 두고 벨은 젖어 있었다.

찰나적인 발정

매일 밤 홀로 자신을 위로해 온…

하지만.

이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벽도 의미를 이루지 않는다

 

오라버니, 말을 못했어요.

모든 것을 잃고 이제야 이 생각을 말할 수 있겠네요.

부디 어리석은 여동생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침을 흘리면서

어린 여동생의 육체를 핥아대는 루돌프

 

오빠의 흥분을 느끼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벨

 

그리고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러움이 충만한

두 성기가 키스를 하고...

 

즈프 읏!

"아학!"

 

무섭게 일그러지고 무섭게 변한 오빠다

짐승의 뻣뻣한 남근이 작은 꽃봉오리 비틀어서 억지로 아넣었

 

꽉꽉 조여주는 벨 질벽도

오빠가 가진 거근의 격렬한 피스톤 운동에 저항이 시들어

귀두의 볼록함이 미성숙한 주름을 자극한다

 

내장이 벗겨질 것 같은 심한 통증과 쾌감

장난감처럼 놀아나는 육체

 

"히, 히그윽!"

 

미세한 볼록한 가슴이 조금씩 흔들리며

일찍이 경험이 없을 정도로 젖꼭지가 서 있다

 

마약처럼 온몸의 감각이 뛰어오르며

혈액 속에서 작열이 돌아다녔다

 

꽉 의사에 반해 꽃봉오리에 쥐가 나기 시작했다

 

잇쿠

 

절정을 눈앞에 두고 자궁이 아플 정도로

고독을 호소하고 있었다.

 

아! 아으! 오라버니...아앗!

제발, 제발 벨!

이 비참하고 한심한 자궁에!

아기씨를하사해 주세요!

 

퍽!

 

모든 체중을 한 점에 실어서

여동생에게 뿌리까지 박힌 그건

일순간의 팽창 후

쌓이 쌓인 욕정의 원액을 뿜어냈다

 

뷰 루루 우읏!

 

후아아악!!

 

휘익! 휘익! 휘익!

 

힛쿵 힛쿤

 

비키...비키...비키...비키...

 

씰룩씰룩

 

하아아~♥

오라버니가 ·· 스며들어와···」

 

꿈에 그리던 오빠과 하나되기

두 사람의 매듭으로부터 흘러넘치는 낙종의 오물.

벨은 떨리는 가느다란 손발로

무겁게 짓누르는 오빠에게 매달렸다.

 

두 육체는 연결된채

계속 절정하고 있다

 

뜨겁게 짓무른 여운에 잠겨

잃을 뻔한 의식으로 보이는 것

 

빨간색의 당장 미드가르드

 

'조금만 더... 이대로...'

 

깊고 짙게 가라앉는 정충들

갓 낳은 신선한 난자

몰려들어 강간하고 있어

 

수정해 

 

벨은 아직 어린아이 자신의 육체 속에서

혁명이 일어나고 있음을 실감했고

몹시 기뻐했다

 

계속... 원하는 만큼 벨속에

오라버니의 무서운 씨앗을 내뱉어주세요.

제2화 축생

 

잠시 후 루돌프는

아픔과 환희의 황홀에 잠든 벨을 보고

다시 발기하고 있었다.

 

벨은 오빠 흥분함을 깨닫고.

작은 엉덩이를 쑥 내밀다

 

라버니이번에는 뒤에서 해주세요.

동물처럼 범해 주세요.

 

정숙하게 서 있는 소녀의 사지와 정반대로

미쳐 날뛰는 가슴의 고동

 

루돌프는 그 앞에 바쳐

달콤하고 섬세한 꽃봉오리를 금할 수 없어

거근을 힘껏 들이박았다.

 

즈 쿠!즈 쿠!즈 쿠!

 

오, 오빠 힝!

벨로, 벨로 싸주세요!"

 

아이 육체의 부드러움과 촉감

 

놀라울 정도로 작고 

 

본능에 따른 무자비한 교미를 받아들여

새 같은 울음 소리가 목구멍에서 새어 나온다.

정말로 격렬한 오빠의 전후운동을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고 이를 악물고

반응하는 모습은 정말로 한결같이 기특해서

이윽고 허리를 움직이는 것 대신

가볍고 쉽게 들을 수 있는 벨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전환한 루돌프

 

마치 장난감처럼

막 다루면서

기분 좋은 고기의 감촉이나

조여지는 장소를 찾아 움직였다

 

즈프 읏!

 

'후...후...'

 

잠시 운동이 정지되고

무심코 사정없이 가버린 벨은

이제야 숨을 제대로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뿌리까지 억지로 비틀어진 남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뻣뻣하게 팽창했고

여동생의 뜨겁게 젖은 질을 넓힌다

 

벨은 사정을 기대하며 의식을

질에 집중을 하였는데

정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곧 본능이 솟는다

 

마치 말없이 수컷과 암컷에게는

서로 알아차리는 기능이 있는 것처럼

 

이는 더욱 폭발적으로 절정을

승화시키기 위한 휴식이라고

사정하는 걸 참고 참아서

그리고 방출하는 쾌감은

금방 싸는 것보다 몇 배나 더 황홀하다

 

'아아아아아아아~'

 

의미를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르며

 

운동이 다시 재개된다

 

'히,히, 아앙!'

 

막 절정한지 얼마 안 되어 예민해져 있

벨의 몸 고기와 고기의 융합으로

너무 심하게 느껴서 미칠거 같았다.

 

짐승처럼 강간당하고

부끄러움도 존엄도 내팽개치고

젖꼭지 팽팽하게 솟아 있다. 

 

그리고 본능이 전달되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자궁에 퍼부어진다고

 

" 햐아하아하앙!!"

 

?hh!

 

루돌프는 자궁을 꿰뚫을 듯이 찌르더니

스스로도 놀랄만한 기세와 양을 가지고

여동생의 가장 깊숙한곳까지 더럽혔다.

 

고뷰! 고뷰!!

 

" ーーーーー오~~

 

정자들은 엄청났는데도 불구하고

결합부 조임이 완벽했기 때문에

공기에 노출되지 않고 쌓이고

오랜 시간 벨 속에서 나아갔다.

 

힛쿵 힛쿤

 

움찔...움찔...움찔...움찔...

 

씰룩씰룩

 

'닿고있어...'

 

압도적 오르가슴이 오빠쪽을 덮친다.

가차없이 단속적으로 튀어오르는 고기 막대를

큥큥하고가고있는 육벽으로 조여지고

부드럽게 사랑하듯이 감싸안아

살아남기 위해 날뛰던 정충들도

자궁 안에서 편안함을 찾아 헤엄치고 있다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하복부를 바닥에 눌러져

너무 느껴서 입도 다물 수 없었다

 

수정의 기쁨도 잠시

루돌프는 시원하듯이

후다닥 시든 페니스를 뽑아내고

코를 골기 시작하고 있다

 

(오라버니 연결되고 싶어요)

조금만 더…..하나로).

 

벨은 사소한 부탁조차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소모되어 버린 것이었다

에필로그

완전히 합체의 기쁨에 몰두하여

마치 마리오네트처럼 딱딱하게 춤추는 벨

방심하면 한순간에 실신해 버릴 쾌감

새하얗고 어린 피부와 얇은 살은

직접적으로 갈비와 어깨와 허리뼈를 명료하게 전달하여

그 연약하고 덧없는 구조를 확인시키고 있었지만

루돌프는 그래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

 

오라버니! 찌그러져요! 자궁이 뭉개져요!!」

 

하복부가 그 아래에서 넘실대는 분격의 뿌리로 인해

울퉁불퉁하게 변형되어 음란한 치음을 연주하고 있다

 

루돌프가 들어올릴때마다 자궁의 입구를 밀어눌리며

원래 거기까지 삽입되어서는 안되는 부분까지 귀두가 도달한다.

 

즈쯔분!즈쯔분!즈프 푹!

 

"아히! 이히이이이이-!"

내장들을 엉망으로 휘젓는 듯한 폭거

몇 번이나 졸라 온 교미의 잔치는

드디어 두 마리의 뒤얽히는 음수에게 절정의 순간을 시사하다

 

"유전자를 주세요! 벨에 오라버니의 유전자를 주세요!!"

잠시동안 움직임이 조금씩 변하고

정신적 훈계를 풀어준 루돌프

 

팍팍팍팍!

 

"아아아아아아악!!!"

뷰우!

 

체내에서 대폭발한 농후한 마그마는

가차없이 벨의 성장도중인 아이의 자궁에

뭉게뭉게 쌓여 한 마리 한 마리가

그 모체의 온기를 만끽한다.

 

하아... 하아... 호아... 후아...”

 

귀여운 배꼽이 팡팡 튀는 오빠의 막대기로

치받혀 올라와서 움찔움찔 약동하고 있는 것을

넋을 잃고 루돌프는 계속 만족스럽게 쳐다보았다

 개발된 체는 경련의 춤을 추고

젖꼭지를 퉁퉁 튀기면서 마구 느끼고 있다

 

들려요… 오라버니가 벨의 안에서 헤엄치고 다니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저희 둘... 아빠와 엄마의

서로 사랑하는 깊은 마음의 유대를 기뻐하는 소리예요.”

 

벨은 이번에야말로 연결이 풀리지 않도록

시름에 잠긴 표정으로 오빠를 부둥켜안자

이번에는 루돌프가 올라타

여동생을 부둥켜안고 더욱깊이 정충을 보내기위해

결합부에 무게중심을 가한채 탈진했다

 

힛쿵 힛쿤

 

움찔...움찔...움찔...움찔...

 

씰룩씰룩

 

"사랑해요...영원히..."

 

그러고 나서 하룻밤을 그냥 연결만 해서

총 일곱 번의 질내사정을 생으로 받아 들인 벨의 복부는

불룩 엄청난 액량으로 팽창하여

덥고 습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결코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

공기에 노출시키는 일 없이 사정하고 시들면

어린 여동생의 질압에 다시 발기하여 교미하다

자고 일어나서 먹고

 진짜 인형이 되어 버린 것 같다

 

느닷없이 크고 중압한 게토의 문이 열렸다.

페르디난드 안스바흐다.

 

"이게 웬일이야, 소령."

 

안스바흐 뒤에는 진홍색 당장을 내걸었다

과거 루돌프 직속 친위부대 슈바르츠예거

 

혁명

 

안스바흐는 대이스칼리오테 정책에 실패했다.

디드리히 카라얀이 암살되고

제도(帝都)는 이권 다툼으로 내란 상태가 되었고,

붕괴 일로를 걷고 있다고 한다

 

이제야말로 투신의 피의 통괄을 복권하고

이 혼미해진 제도(帝都)에 자부심을 되찾을 때

 

오라버니 역사는 다시 우리를 원하는 것 같아요.

 

벨 빌헤임은 흑의를 입고 제국군과 대중 앞에 서고

오른손을 하늘을 향해 내밀었다.

 

파도와 같이 환성과 함께 찬미와 충성이 뒤덮이다

압제와 억압이 둘러싸고 있는 공포의 시발점이었다

 

~ ende ~

< Overdrive ~ Vincentdaughter ~ >

 

이 제국을 통솔하는데 그 분을 두고 다른 누가 어올리겠습니까?

고상하고, 엄하고, 아름답다.

저의 아버지는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틀림없이,

그 분은 완벽하셨습니다.

벨의 오빠께서 음독에 의해 쓰러지신 후로,

홀로 내란을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은

역사적 위업을 뛰어넘어 이젠 신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벨님...

그렇게 젊은 나이에 여제의 자리에 즉위한 이후에는

혼란스러운 내지와 외국을 통제하고 안정시킨 화려한 솜씨.

중에는 숙정과 선동에 의한 공포정치를 낳은 '포학의 여신'이라고 비방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무리에게 굳이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어떠한 방법으로 국가의 혼란을 이토록 빠른 시기에 끝내고

다시 살릴 수 있을까 하고.

벨님의 마음은 잔학하지도 비정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우리 백성이 방황하지 않도록 의연하게 이루어져야 하기에,

사람들의 눈에는 잔학하게도 비정하게 비칠 뿐입니다.

사실은 상냥한 분입니다.

 

저는 벨님의 사저에서 정원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정성껏 꽃 손질에 힘썼습니다.

그 노력이 보답받은 잊지 못할 그 날.

저는 벨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늘에도 올라간다니 저러한 감각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 완만한 미소와 깊고 맑은 목소리에

저는 신분을 모르고

한순간에 벨님께 '사랑'을 했습니다.

나처럼 치사하고 왜소한 인간이

숭고하고 유려한 여신님에 대해 이처럼 속된 감정을 품다니

참으로 황공한 일

그러나 나날이 생각은 더해져, 모습을 볼 때마다, 이야기를 할 때마다,

그 일거수일투족이 사랑스럽고

머릿속은 벨님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 그 때로 돌아간다면, 어쩌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날...

제 생각과 열정을 담은 일기를 벨님께 들켜버렸습니다.

저는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계속했습니다.

분명 환멸을 당하고 말았어.미움을 사버렸어.

나의 더러운 상상으로 벨님의 마음을 번거롭게 해드렸다.

용서해주세요!

용서해주세요!용서해주세요!용서해주세요!용서해주세요!

그리고 동시에 벨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훌륭한지를

봇물 터지듯 수다를 떨었어요.

...드디어 혼란해진 나는

벨 님을 사랑하다 보면,

당신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다고 고백했어요.

뜬눈으로 잠자코 있던 벨님은

"너는 계속 나를 생각해 주었구나, 고마워"

하며 쓸쓸한 미소로 대답하고 그 자리를 떠나셨습니다.

 

그날 밤, 저는 벨님의 방에 불려갔습니다.

저의 죄는 만사를 당할 만합니다.

교수형이라도 상관없다고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체험한 일은 교수형에 비할 바 없을 정도의

아픔을 동반하는 고통이었어요.

 

나는 벌거벗겨진 채 벨님의 방 기둥에 묶이고 말았습니다.

저의 빈약한 몸을 바라보는 벨님의 시선에는 아까까지의 상냥함이 없고,

마치 오물을 보듯 모멸하는 눈빛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너, 내가 정원사로 만들어준 은혜도 잊고,

 나를 매일 그 오징어 같은 눈으로 핥았겠지?"

 

나는 그대로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입에는 재갈을 물려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런 모양새로 거기에 연결되어 있는지 네 머리로 이해하겠니?

 아마 못할 거다. 너희들 미드가르드의 자랑스런 민족 의식을 더럽히는 무리들에게는.

 그러니까, 이제부터 가르쳐 주는 거야.

 태어나면서부터 압도적으로 있는 입장의 차이라는 걸.

 

스르르 실크가 스치는 소리가 귀에 들어왔어요.

조심조심 겉을 들어보니, 거기에는 잠옷을 벗으시고 속옷 차림이 되신 벨님이 서 계시고…

저는, 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벨님의 희고 해맑은 피부에서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파고들 것 같아, 내 몸에 못박고...크크크,

 쓰레기 주제에 날 암컷으로 생각하고 있는거죠?

 가축이 아무리 봐도 창피할리가 없는데… 오냐?"

 

벨님의 눈길이 내 사타구니에 쏠린 것을 발견하고 황급히 다리를 감았습니다.

우럭이라는 걸 깨닫고 보니, 그곳이 「깅」하고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암컷으로 본다는게 말도 안돼, 발정따윈 말도 안돼, 하지만

이 모습을 드러낸다면 그런 말, 더 이상 어떤 설득력도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게 무슨 꼴이냐, 개 같잖아.

 왜냐하면 너는 식물 손질 같은 건 똥손도 못쓰는 힘밖에 없는 걸.

 개는 전쟁터에서 약을 운반하며 적의 냄새를 맡고 송곳니로 먹이를 물어 죽인다.

 사과해요.

 낳아주셔서 죄송해요 살아서 미안해요 라고.

 아무리 사과해도 너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해충이야.

 제국의 위신을 손상시키고 가축 주제에 인간에게 욕정을 한다.

 자, 인분이라도 먹여볼까, 아니면 크크크.”

 

벨님의 나에게 퍼붓는 욕설은 히트업해갑니다.

내 안에서 장미원에서 상냥하게 미소짓는 벨님의 모습이 눈물로 번져 사라지는...

문득 말의 공격이 일단 멈추었다 싶더니, 이번에는

벨 님이 오른발만 유독 두꺼운 부츠를 신고 계셨습니다.

 

아, 이거요? 밑창이 비싸죠?

 왜냐하면 지금부터 너를 짓밟는데,

 불결하고 기분 나쁜 너를 맨발로 하다니, 어디, 냄새나잖아."

 

냄새. 징그러워.이 구절이 이토록 상처받은 것일까.

저는 너무 상심한 나머지 얼굴을 붉히며 비통한 오열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뭐야? 우니?

 정말 징그러워. 오싹오싹.

 바퀴벌레를 봤을 때도 이 정도의 혐오감은 없어.

 알몸뚱이로 매도당하고 덩치 큰 남자가 소리 내어 울고 있는데 발기는 가라앉지 않는다.

 정말 추악한 모습일까?

 너 나이가 몇 살이지? 일단 저보다 나이가 많잖아요?”

 

한심하고 부끄럽고 참을 수 없는 자기혐오가 온몸을 짓눌러 갑니다.

 

"이것 봐, 그 가랑이에 달린 바보 같은 놈을 이리 내밀어 봐.

 이걸로 짓밟아 줄거야.쓸모없게 될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너한테는 평생 쓸 일 따위 없으니까, 상관없지?”

 

상상해서 등골이 뻣뻣해졌어요.

아무리 벨님의 힘이라지만, 그 구두창에 짓밟히면,

이제 남자로서 제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겠죠.

 

야, 나한테 두 번이나 똑같은 명령만 시킬 거야?”

 

벨님의 냉철한 시선이 꽂힌다.

내게 선택의 여지란 애당초 없었으니까요.

나는 양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허리를 내밀어 벨님이 밟기 쉽도록 포즈를 취했습니다.

불안과 공포와 절망 속에서 내 이성은 타들어가고 있다.

 

"이게 뭐야? 너무 궁상맞아서 웃게 되네"

 

그렇게 말하며 벨님은 부츠의 발끝으로 페니스 끝을 들어올리더니,

뒤를 밟듯이 제 배에 돌돌 눌러줍니다.

벨님은 짓밟는 남성기에 자신의 체중을 서서히 실어가며,

통렬한 자극을 받으면서 거침없이 내 것은 더욱더 힘차게 뻗어나갔습니다.


[

뭐야 이 작고 초라한 포경자지는. 발기하고도 그정도 크기밖에 안된다니 남자로서 끝나버렸네

 

그로테스크하고, 작고, 밟을 맛도 없다. 아, 게다가 냄새도 구려!

구려! 구려!

 

너 같은 놈이 가난한 놈 특유의 악취를 이 제도에 퍼뜨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아!

조금은 자각하는 게 어때? 자신의 죄에 둔감한 채 만연히 어떻게 살고있는지 정말, 죽으세요. 너는 이제 죽는게 더 나아!

]

 

"나 같은 어린 소녀한테 발길질을 당해서 발기나 하고,

 그런데 나를 뭐라고? 아직도 그리워하거나 머뭇거리는 거야?"

 

저는 벌벌 떨면서 울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어요.

 

멍청한것도 이쯤 되면 병이구나, 망상 속에서 너는 나를 어떻게 했니?

 생각만 해도 역겹다구!

 나를 사랑한다고? 나 때문에 죽을 수 있어?

 너희들 계급이 낮고 우둔한 사람이 나를 위해 죽는 것 말고는 가치가 없을 것이다.

 도무지 정도를 모르는 우두범속이 사랑을 말하는 등 가소롭다.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짐승과 같이 발정해서, 그것을 「사랑」이라고 말하고있다니 역겨워!”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나에게서 다리를 치운 벨님은 부츠와 속옷을 벗고,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이 되어 안쪽 방으로 일단 들어가자 곧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 옆에 '그'를 데리고...

 

오, 오라버니 신경 쓰지 마, 그건 그냥 가축이니까.

 우리 같은 고귀한 혈족이야말로 참된 인간.

 저것은 우민 중에서도 가장 하등한 부류.

 치졸하고 왜소하고 비열하고 저속한, 우리는 위대한 신에게 먹칠을 하는 오물!”

 

저도 소문으로 듣긴 했어요

벨님의 오라버니는 독을 타고 마음을 미치게 하였으며 모습도 이형이 되었다고.

저것은...결코 벨님의 오빠가 아닙니다.

침을 흘리며 짐승처럼 신음하면서 본능이 내키는 대로 남근을 화나게 만드는 괴물입니다.

벨님! 정신을 차리세요!

오라버니는 이제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것은 육체도 정신도 일그러지고 무너진 오라버니의 껍데기입니다!

그런 물건과 관련되어 혹시나

차기 황제가 될 자녀를 품에 안거나 하면 돌이킬 수 없을 것입니다.

나는 구속되어 있는 턱을 움찔움찔 움직이며 소리를 내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말이 아닙니다.


[

자, 잘 보세요. 너의 사랑스럽고 사랑스런 벨님이 오라버니의 거근에 미쳐 광란하는 모습을 

자, 잘 들으렴.

자궁에 몇번이고 정충이 박혀 그때마다 새어나오는 나의 환희의 비명을,

 

나는 이미 정신도 육체도 오라버니의 지배를 받고, 이제부터 장난감처럼 다뤄지면서

오라버니의 씨앗으로 또 아기를 잉태하는 거야, 오라버니, 아~ 상상만 해도 갈 거 같아!

]

또, 또 잉태한다고 말씀하셨나?

이게 무슨일이야!

순결무구한 여신같은 벨님은 이미 그 지성의 조각도 느끼지 못하는 마물과 밤을 함께하고

그 아이를 받아 들여 뱃속에 잉태했단 말인가!

게다가 출산한 것일까, 유산한 것일까.

안 돼! 저런 물건과 아이를 만들어서 아기가 정상일 리가 없어.

기형아가 돼 출산에 큰 부담을 줄 게 뻔하다.

 

오라버니, 저 가축.가축 주제에 사랑을 말하는 괘씸한 것입니다.

 저것에게 저희가 진실한 「사랑」이라는 것을 보여 시다♥

 

내 눈앞에서 가련한 공주는 추악한 짐승과 용서도 없 자비도 없

깊고 깊게 육체를 서로 연결하고 있었습니다.

그만둬, 그만둬, 내 첫사랑을! 내 인생의 전부를 더럽히는 건!

필사적으로 도리질을 하고 눈꺼풀을 힘껏 닫는데

그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벨님의 헐떡임은 귀에서 진입해 뇌를 파고든다.

마음이 부서져, 이젠 견딜 수 없어,

바닥에 이마를 박고 이마에서 피를 흘리더라도

이 찢기는 듯한 마음의 고통 앞에는 무통한 것이나 다름없다.

쥐어짜는 듯한 비통의 외침이 목구멍에서 기어 올라옵니다.

 

죽여줘!

 

이제 됐어!

 

죽는 게 나아!

 

후생이다!

 

죽여줘!

 

끔찍한 괴물은 저지르고 허리를 찌르면서 벨님의 머리채를 잡고 휘두른다.

그 무리한 움직임에 따라 벨님의 "빠직빠직"하는 비명이 들린다.

 

아! 가요가버려요 오라버니 아학!

 싸주세요 뱃속에 끈적끈적한걸... 부어주세요!

 또, 또 잉태...시켜서 으윽!!!"

 

그 짐승의 울음과 함께 단단히 얽힌 채,

눈앞의 격렬한 거친 모습은 딱딱하게 굳어졌고,

몇 초감의 제지 후,

잊고 있었던 것처럼 호흡을 떠올리며 열심히 산소를 들이마시고 있었습니다.

 

절정한 벨 님의 부드러운 살결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어 반짝반짝 빛나는 땀방울을 싣고 있습니다.

벨님은 그 작은 몸 안에 더러운 정액을 칠칠치 못하게 흐린 괴물과

사랑스럽게 서로 바라보며 몇 번이나 키스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 혀와 혀의 엉킴은 소리를 내며, 징그럽기 짝이 없습니다.

 

"하아... 하아... 하아...

 오라버니도 나도 이 절정 후의 여운이 너무 좋아.

 위도 아래도 없는 황홀한 공간을 떠도는 듯한.

오라버니는 사정하고 5분쯤 있으면 다시 내 안에서 건강해 진다구.

그래서 뿌리까지 페니스를 묻은 상태로 잠시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

 그거 안 빼고 세 번, 오늘은 나의 위험날이니까, 특히 정성들여야지♥

 세번이나 나오면 자궁에 진하고 농후한 정액이 엉켜 고여있어서

 하복부가 부풀어 올라···무조건 임신해서 충족감을 얻을 수 있어.

 다음 사정 때는 쾌감 때문에 한동안 말을 못하게 될 것 같으니, 지금 제대로

 나와 오라버니의 연애담이나 들어.”

 

거기서부터는 몇 번이나 쇼크로 폐인이 될 뻔했습니다.

그 때는 이미 오래 전에 제정신을 잃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처음엔 내가 오라버니를 꼬셔서 관계를 맺었어.

 그래도 육욕의 열락을 기억한 오라버니는, 그러다가 적극적으로 변했어.

 내 앞 구멍으로 정자를 빼내는 데 열중했지.

 식사 때도 목욕 때도 상관 없이 말야, 하고 싶어지면 들이받았어.

 굉장할 때는 하루에 7번이나 했다구.

 뱃속이 질퍽질퍽하고 걸쭉하게 되어 동공이 열려버려서 방심해있는 꼴사나운 나에게

 착한 오라버니는 계속 연결시켜 주셨어...

 평소 내 안에 자궁이 있다는게 실감이 안났는데 그때부터는

 끈적임, 엄청난양, 냄새까지 마치 자궁내벽이 모두 혀가 되어버린 것처럼

 리얼하게 촉감을 갖게 됐어

 뱃속에서 정자가 웅성웅성 날뛰고 있는...감각이 있어! 진짜야!

 자궁에서 나팔관, 난소로 무수한 정충들이 올라가면.

 그 때는, 그런 뱃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아이들이 사랑스러워서, 나는 그곳를 막고

 가랑이에 꽉 짠 굵은 쿠션 롤을 끼워 넣듯이 말이죠.

 하나도 빠짐없이 뱃속에 쑤셔 넣었어.

 성인 남자의 정자 수명은 평균 사흘. 하지만 오라버니의 정자는 성인보다 훨씬 크고 수명도 길어.

 그게 계속 내 생식기관에서 난동을 부리는 거야

 먹을 때도 목욕할 때도 계속 우글우글거려.

 잠잘때라니, 오라버니의 숨소리말고는 고요해진 어둠속에서,

 시끌벅적, 활발하게 난자를 구하러 돌아다녀.

 임신했을 때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지.

 입덧으로 자주 토하게 되고, 그것을 오라버니 이외의 누구에게도 깨닫지 못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튼살이 나타나고, 배에 응어리가 생기고, 그것이 올라와서 태아가 되어 갔어.

 매우 건강하게 말이야, 아기, 자궁 속을 뛰어다녔어.

 4개월정도만에 꽤 커졌는데, 볼륨있는 옷을 입고 속였어.

 오빠 앞에서만 벌거벗고

 아기 목소리를 들으려고 배에 머리를 대고.


[

자, 뱃속에서 당신의 아빠에게 인사하세요. 틀림없는 오라버니의 아기, 저와 오라버니가 교미해서 태어난 아기예요♪

 

아앙♥ 그렇게 떠먹듯이 핥아먹으면 벨은 또 젖어 버립니다.

 

벨의 몸은 식사 할 때나 잠잘 때나 언제든지 임신한 상태로 오라버니에게 몸의 안쪽도 바깥쪽도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벨을 보시고, 제가 소유물임을 확인해주세요 ♥

]

 

"즐거웠어. 아기가 커가는 실감...우리의 천사"

 

벨님의 눈빛이 이완된 뺨 위에 촉촉이 젖어 있었습니다.

 

출산은 아무도 모르게 오빠와 단둘이서 열심히 한 거야.

 오빠는 흥미가 생기면 이리저리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하고, 싫증나면 어딘가로 가버리기도 했다.

 나는 그 기둥에 벨트로 내 몸을 고정시키고 고통을 필사적으로 견뎠어.

 이윽고 아기의 다리가 보이기 시작했어. 그래, 거꾸로 된 거야.

 양막을 찢고 날뛰며 내가 비통하게 소리를 지르자 시끄러웠는지 기분나빴던 오라버니가

 배를 태연하게 밟거나 물기도 하니까 정말 죽을까봐 필사적으로 목소리를 죽였어.

 30시간 이상의 고통과 피로를 견디며 출산.너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쁨이야.”


[

아가악! 오라버니! 아기나와요! 이제 나오니까! 지금은 제발! 배 난폭하게 하지 말아 주세요!

이미 30시간 넘게 출산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저 죽어요! 죽을 거 같아요!

 

아기, 발 보였는데, 뱃속으로 돌아가려고 해! 하구윽! 이렇게 괴로울 줄은 몰랐는데!

]

알고 있어? 표면화되지는 않았지만, 나는 이미 오빠의 새끼를 세번이나 출산했어.

 두 번째는 유산이었지만, 나머지 두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벨님은 뜨거운 한숨을 내쉬며 괴물을 더욱 꼭 끌어안더니,

젖은 입술로 나를 욕하는 대사를 엮어내겠습니다.

 

내 육체는 오라버니의 물건···다른 누구라도 만지는 것은 용서되지 않.

 너의 경우, 내 피부에 콧김이 들어온 것만으로도 죽을죄야.

 온 동네에서 후회 처형, 산 채로 태워 죽일 거야.

 죄상은... 그래 고아를 강간해서 죽인 죄.

 죽은 후에도 너는 나라 최악의 범죄자로 멸시당할거야♪

 자, 너는 바보니까 다시 한 번 다짐해 둘게.

 잊지 마라, 너는 모든 인간에게 혐오받고 있는 축생이고,

 오빠는 패왕. 존재하는 차원이 달라.

 나는 앞으로도 오라버니를 깊이 사랑하고 너를 경멸할거다.”


 

···그날부터, 내 인생은 어긋났습니다.

 

"오늘 밤에도 내 방으로 와라."

화단 앞에서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또 런 절망을 수 있는지...

나는 이 추잡한 암컷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상상하며 힘차게 발기하고 있었다.

 

                ~ das Ende ~


이것도 이상성욕에 포함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