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마지막 정치글이다.

지금 이 시간 이후로 더이상 정치에 관심 가지지 않겠다.

지금까지 보던 정치 유튜브 채널도 다 끊고 앞으로 선거도 하지 않을것이다.

내가 원래 민주당, 정의당, 민중당 열성 지지자였는데 더 이상 지지하지 않을 것을 지금 이 글에서 다짐한다.

왜 지지하지 않느냐 하면 위의 3개의 당이 나한테 해준것이 없기 때문이다.

나한테 해준것도 없는데 내가 지지해야 될 이유가 있는가?

물론 자유한국당, 우리공화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 또한 나에게 해준것이 없기에...

그렇다고 이들(지금까지 언급한 정당)을 싫어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나에게 피해 준 것이 없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를 살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주도한 경제 발전 등으로 해택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올해 20세인 나는 태어났을때 부터 이미 경제 발전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발전된 경제니 뭐니 이런것은 나랑은 상관이 없는 이야기 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나는 해택 받은 것도 없고 피해 본 것도 없다. 그러므로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니다. 그냥 대한민국의 전 대통령일 뿐 ...그 이상 그이하의 감정도 없다.

또 다른 예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있다.

예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영웅이자 민주화의 화신이니 뭐니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내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민주화가 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박정희 전 대통령 처럼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민주화 운동을 했던 뭐를 했던 나랑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즉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좋은사람도 나쁜사람도 아니다.

그 외에 전두환 전 대통령도 광주학살을 했지만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간 것이 없기 때문에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해택 받은 것도 없기 때문에 좋다는 생각 역시 들지 않는다. 

지금 현재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도 아무 감정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내가 이익 본 것도 없으며 손해 본 것도 없기 때문이다.

국가 또한 마찬가지다.

미국이 대한민국의 우방국이니 뭐니 그러는데 그게 나랑 뭔 상관? 

솔직히 까고 말해서 미국이 있어 내가 이득 본 것도 손해 본 것도 없다. 

그러므로 미국 에게 나는 아무 감정이 없다.

북한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다.

북한이 대한민국의 주적이니 뭐니 그러는데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 그리고 친척들은 대구에 살았기에 북한에 대해 직접적으로 입은 피해가 없다.

마찬가지로 해택 또한 없다. 그러므로 나는 북한을 주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동맹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앞서 말한 미국처럼 북한 역시 아무런 감정도 없다.

일본이나 중국에 대해서도 아무런 감정이 없다.

대한민국이 35년간 일본 지배를 받았고 현재 까지도 일본이 지속적인 도발을 하지만 그렇다고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이 일본에 의해 직접적인 피해를 당한적이 없기에 (물론 해택 받은 것도 없다.) 아무런 감정이 없다. 좋지도 싫지도 않다는 뜻

중국 역시 피해 당한것도 해택 받은 것도 없기에 아무런 감정이 없다.

이번 홍콩 시위도 조국 장관 지지 혹은 반대 시위도 아무런 생각이 없다.

조국 장관이 검찰 개혁을 하든 말든 나랑 상관이 없으니깐...

내가 평생 검찰 이랑 만날 기회조차 있을까?

다시 생각해봐도 나랑은 역시 상관이 없다.

홍콩 시위는 더욱더 상관이 없다.

홍콩이 중국의 식민지가 되든 북한의 식민지가 되든 내가 알 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한테 이득 될것도 손해 볼 것도 없다.

내가 홍콩에 가서 살것두 아니고...ㅎㅎ

그 외에도 지금 당장 서울이 북한에게 함락되어서 주민들이 죽든 말든 군인들이 죽든 말든 대한민국이 다시 일본식민지가 되든 말든 나에게 손해만 없으면 아무런 상관없다.

오히러 북한이나 일본이 나에게 좋은 보직만 준다면 기꺼이 협력할것이다. 북한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러시아 세계 어느 나라에 다 해당한다. 

심지어 지구 밖 외계인도 나에게 좋은 자리만 준다면 얼마든지 협력할 자신 있다.  

처음 부분에도 적었듯이 나는 더이상 이득도 손해도 없는 정치에 관심가지면서 힘 빼기 싫다.

그러면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나는 어쩌다 한국 땅에 태어났을뿐...

                    한국을 위해 태어난것이 아니다"


"내가 만약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깨닳기 전까지는 시진핑을 찬양했겠지"


"내가 만약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깨닳기 전까지는 김정은을 찬양했겠지"

 "아니 어쩌면 깨닳지 못했을 수도 있어..."


"내가 만약에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깨닳기 전까지는 넷우익 활동을 했을지 누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