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을 티내고 다녔던 거
이렇게하면 관심 주겠지 생각했는데
관심을 주긴주지 근데 이제 경멸의 눈초리와 욕설을 피할 순 없어
아직도 쪽팔려
전에 인터넷 친구가 자기 죽겠다고 해서 패닉오고 공황오고 어떻게든 살리고 싶어서 진짜 아무대나 도움 요청했는데
난 존나 간절했는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냥 진짜 정신병자 왔네 이런 느낌이더라
더 좆같은 건 그 새끼 다음날 멀쩡히 찾아와선 아오 진짜 다시 생각해도 열받고 쪽팔리네
여튼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우울을 티내는 건 다시는 한 적 없음 도저히 감당 안될 때 믿을만한 사람에게 1ㄷ1로 한 거 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