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ㅡ
스타 스트림 컴퍼니의
사장실 안에 딱딱한 노크소리가 울려퍼진다
"들어와요."
말이 끝나자 깔끔한 인상의 여성이 들어온다
"사장님 이사회 가실 시간입니다."
".....회장님은요?"
일정을 전하는 비서에게 눈길한번 주지않고 담담히
되물으며 창 밖을 보고있다
"불참 하신답니다"
잠시 뜸을 드리곤 대답한다
"그분 답네요"
백발의 검은 와이셔츠를 입고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있는 한 청년이 말한다
"금방 가도록 하죠"
그 청년은 도깨비 왕
세계적인 대기업 스타 스트림 컴퍼니의 사장이다
스타 스트림 컴퍼니는 유명한 크리에이터, 선수들
과 관련된 스트림 사업과 도깨비 보따리 라는
마법 아이템 관련 판매 사업으로 승승장구 하고있는
대기업이다
도깨비 왕은 자리를 옮겨 옷걸이에 걸려있는 붉은 정장을
능숙하게 꺼내들고는 말끔하게 정돈하고 회의실로 발거름을 옮긴다
이 대기업 스타 스트림의
구성원 대부분이 도깨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도깨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인간인 존재고
이 회사의 회장이자
이사회가 열리게 만든 주범,
바로
'회장 김독자'
흑발 머리에 차분한 인상의 미남으로 아이돌마냥 인기도 좋다
많은 여성팬을이 있어 진짜 아이돌처럼 팬클럽도 있으니
그런데 그런 사람이
현재 가장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인 JUS의 멤버
우리엘과 스캔들이 터졌으니 기자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분명했다
그것 때문에 회사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그냥 그런 스캔들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그럼 입장을 확실하게 해줘야 할거 아니냐고요"
그렇다
김독자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심지어 사장인 나에게조차
그때문에 다들 골머리를 앓고있는 상황이다.
도깨비 왕이 미간을 구기며 중얼거린다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확실히 할것이지"
.
.
.
회의실에 다같이 모인 대도깨비들이 착석한다
다들 착석해 중급 도깨비 '바울'의 브리핑을 듣고있다
김독자의 행보로 인한 주가 변동과 JUS소속사의 해명등등
꽤나 심각한 분위기의 이야기가 지나간다
그때
"아바앗 때문이지?"
어느새 들어온건지 김독자의 양녀인 '비유'가
내 옆에서 조그만한 뿔을 두리번 거리며 서있었다
김독자 앞에선 '바앗'만 말해서 처음엔 그말만 하는 어린 도깨비 인줄알았는데 김독자가 없을땐 이렇게 똑박또박 잘 말한다
"예, 회장님이 제대로 해명을 안하셔서 이렇게 일이 꼬였죠"
도깨비 왕이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며 말했다
그러자 비유가 회의실을 스윽 하고 둘러 보더니
"그리곤 본인은 회의에도 안나왔네??"
"예, 혹시 아가씨께 무슨 말 하신거 없나요?"
"후음"
그렇게 비유는 몇일전을 회상한다
"비유야."
"바앗?"
"아빠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단다"
"바....앗?"
다소 충격적인 예기 아무리 성숙해도 갑자기
엄마가 생길지도 모른다는데 침착할 수 있겠는가?
그뒤로 김독자가 무슨 말을 덧붙였었지만 그런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
.
.
"아! 아빠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했는데!!"
조ㅡ용
그 한마디의 파급력은 엄청났다
조용하던 회의실은 얼마안가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진짜 좋아 하시냐는둥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엘이 맞냐는둥
온갖 의견이 튀어나왔다
쾅! ㅡㅡ
웅성웅성한 회의실에 쾅하는 굉음이 들린다

"모두 정숙"
도깨비 왕이었다
'도깨비 왕' 이라는 칭호가 허풍이 아님을 증명하듯
엄청난 기세에 눌려 순식간에 주변이 조용해진다
도깨비 왕이 짧게 한숨을 쉬고는 말한다
"이 안건은 내가 직접 회장님께 말씀드리고 알려주지"
.
.
.
.
한편 회장실 에서는 깊은 한숨 소리만이 울려 퍼진다 회장 김독자 라고 적힌 책상 앞에 고급스러운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
그 남자는 앉아 허리를 굽히고 웹소설을 읽어나가고 있다
그리곤 흑발의 차분한 인상의 사내가 중얼거린다
".....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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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다 하하하하
열심히 써볼게
두번째로 시리즈물 써보는거라 많이 허술할 수 있음
현대+판타지 인설정임 ㅇㅇ
시나리오는 없단 설정임